[헤럴드POP=원해선 기자] 배우 차태현, 개그맨 김태현의 효심이 감동을 안겼다.
4일 방송된 채널A ‘절친 토큐멘터리 4인용식탁’에서는 장광, 전성애 부부가 절친들을 초대해 식사를 대접했다.
장광, 전성애 부부는 최원영과 성우 최수민을 초대해 이북식 한상을 대접했다. 장광은 “원영 씨 결혼하기 전에 ‘백년의 유산’ 하면서 관계를 눈치챈 것 같더라고”라고 운을 뗐다.
이에 전성애는 “특별히 작품 하면서 냄새가 나진 않았는데 그때 예능에 전현무 씨하고 와이프하고 하는데 제가 게스트로 나갔다. 그때 심이영 씨한테 배우자감으로 전현무냐 최원영이냐. 당연히 전현무가 톱을 찍을 때라 전현무라고 할 줄 알았는데 이 양반이라고 하더라”라고 회상했다. 이어 “그런데 얼마 안 있다가 결혼한다고 하더라”라고 덧붙였다.
최원영은 아내 심이영을 만나게 해준 드라마에 대해 “제 인생에 중요한 작품이 됐다”라고 말했다. 식사 중에는 전화번호부에 저장된 이름을 킹이라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그는 “저는 킹으로 되어 있다. 저한테 집사람이 왕이다”라며 애정을 과시했다. 장광은 사위 김태현에 대해 “가장 좋았던 게 그거다. 아버님 노후는 자기가 책임진다고. 그냥 멘트만 그랬다고 해도 녹는다”라고 밝혀 훈훈함을 안겼다. 전성애 역시 같은 연예인 직업을 가진 사위에 대해 “편하다. 서로 잘 이해하고 이야기가 통하니까”라고 말했다.
배우 차태현의 어머니이기도 한 최수민은 아들에 대해 "교회에서 ‘문학의 밤’이 있었다. 10분짜리 꽁트를 지가 만들고 무대 위에 올라가고 연출을 하더라. 소름이 쫙 끼치더라. 저 어린 나이에. 15살이지 않냐"라고 남달랐던 끼가 있었다고 전했다.
최수민은 “사업에 망해서 굉장히 어려울 때가 있었다”라면서 “집을 다 내놓고 형님 댁에서 6년을 살았다. 23평에 8명이 살았다. 그때는 양말도 다 꿰매서 신겼다. 그때가 저는 너무 감사했다. 형님이 다 해주시는 거다. 속옷까지 다 빨아 주시고. 아이들도 (가난을)하나도 부끄러워하지 않아서 너무 감사했다”라고 밝혀 뭉클함을 안겼다.
장광은 차태현이 여의도에 아파트를 사줬던 것을 언급했고, 최수민은 “태현이가 사줬다”라며 당시의 울컥했던 감정을 고백했다.
한편 ‘절친 토큐멘터리 4인용식탁’은 가장 가까이에서 스타의 모든 것을 지켜본 절친들의 생생한 증언으로 새롭게 각색하는 스타의 인생이야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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