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원해선 기자] 소유진이 배우자인 백종원이 취한 모습을 단 한 번도 본적이 없다고 밝혔다.
11일 방송된 MBC ‘오은영 리포트 알콜 지옥’에서는 참가자들의 금주 도전기가 그려졌다.
참가자 황홍석은 “절주할 수 있는 그게 최종 목표다. 결과가 좋으면 금주도 생각하고 있다”라고 목표를 밝혔다.
이에 김장래 교수는 “거기에 대해서 제가 조금 말씀드리면 절주가 되는 분이 있고 안 되는 분이 있다. 내가 어디에 속하는지는 원인과 결과를 계속 연결시키면서 확인해보셔야 한다. 어쩌다 한 번 될 수는 있다. 우연히 될 수는 있는데 안 되는 분은 금주를 해야 한다는 거다. 더 확인을 해보셔라”라고 조언했다.
중간 상담이 끝나고 황홍석은 인터뷰에서 “절주를 할 수 있는 성향인가 생각해 봤다. 금주 아니면 끊을 수가 없겠더라”라고 솔직하게 털어놨다.
김장래 교수는 참가자 민규홍에 “너무 뒤까지 바라보면 기약이 없는 것 같고. 오늘만 바라보셔야 한다. 중독 문제 해결하는 거는 단위가 항상 24시간이다. 오늘만 참으면 된다. 내일은 또 새로 시작하면 되니까”라고 격려했다.
원샷맨 한윤성에게는 “제가 초면에 불쾌하실지 모르겠지만 그래도 한 말씀 드리자면 심각하게 걱정 된다. 그리고 음주로 문제되는 분들을 많이 보니까. 그분들이 저한테 와서 자신의 음주문제에 대해서 더 이상 이야기 하지 말라고 큰 소리도 치고 훈계도 하셨던 분들이 지금 다들 살려달라는 말씀을 하신다”라고 심각성을 일깨웠다.
하지만 한윤성은 “사람 몸이 구조가 한계가 있으니까 그럴 수도 있겠는데 아직까지는 크게 생각을 안 하고 있다”라며 대수롭지 않게 받아들였다.
김장래 교수는 “문제가 발생하면 되돌리기가 좀처럼 쉽지 않다. 그전에 지키셔야 한다”라고 당부했다.
한윤성은 인터뷰에서 “솔직히 말해서 완전히 끊는 건 어렵다고 생각한다. 집에서 혼자 먹는 거를 줄여도 성공이라고 볼 수 있지 않을까”라고 속마음을 밝혔다.
기상 및 건강 체크, 아침운동, 멘탈케어, 저녁시간, 자유시간 및 취침 등 참가자들의 규칙적인 생활이 시작됐다.
아침운동을 도와주러 온 소유진은 “금주에 중요한 것 중 하나가 명상과 운동이라고 한다. 저도 항상 아침에 무조건 땀을 빼고 시작하는 하루가 제 모토다. 여러분들도 그런 마음으로 지내시면 훨씬 다른 느낌을 얻으실 거라고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이어 “저희 남편도 일을 진짜 열심히 하고 많이 하는 스타일인데도 10년을 결혼해서 살면서 술에 취한 모습을 단 한번도 못 봤다. 어떤 목표를 정했을 때 내가 술에 취한 모습이 그 목표에 어긋난다고 생각하는 것 같다. 절제가 엄청나다. 그런 모습이 자기 발전에 도움이 되지 않을까”라며 남편 백종원을 예로 들었다.
참가자들은 두 번째 미션인 '산에서 보물찾기'를 수행했다. 한편 ‘오은영 리포트 알콜 지옥’은 7박 8일간의 금주 서바이벌로 ‘결혼 지옥’에 신청된 사연 중 3분의 1이 알코올 문제인 것에 착안하여 기획된 스핀오프 프로그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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