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김나율기자]강성연, 김가온 부부부터 율희, 최민환 부부까지, 12월에만 벌써 세 번째 이혼 소식이 전해졌다.
지난 21일 강성연, 김가온 부부의 이혼 소식이 뒤늦게 전해졌다. 김가온은 최근 SNS에 강성연과 이혼했음을 알리는 글을 게재했다.
김가온은 "결혼을 유지했던 십여년간 그녀는 내가 주장하고 믿어온 나의 헌신 속에서 미세한 불균형을 느껴왔을테고 그 틈으로 불화의 조각들이 파고 들어왔을거다. 철학과 실생활 모든 영역에서 다른 사고방식으로 살다보니 충돌이 잦았고, 임계점을 넘어선 것이 작년 이맘때"라고 했다.
그러면서 "일년동안 나는 현실의 내가 아닌, 그녀의 남편으로 오해받는 삶을 살았다. 이제는 만나는 사람들에게 이혼하고 혼자 산다는 말을 하고 충격받는 상대의 모습을 보는 것이 익숙해졌지만 여전히 힘들기도 하고. 또 그 옛날 결혼을 축하해줬던 사람들, 내 가족으로서의 모습을 지지해주었던 사람들에게 죄송하다는 말을 못해서 답답했었는데, 이제는 이렇게 세상에 고백을 하여 고마웠고 죄송하다는 말을 할 수 있어서 속이 제자리를 찾는다"라고 글을 남겼다.
앞서 지난 2012년, 강성연과 피아니스트 김가온은 결혼했다. 슬하에 두 아들을 두고 있으며, tvN '따로 또 같이', SBS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 등에 출연해 부부 생활을 공개하기도 했다. 그러나 결혼 10년 만에 각자의 길을 걷게 됐다.
12월에 이혼 소식을 전한 스타는 또 있다. 지난 10일, 티아라 출신 아름은 이혼 소식과 함께 재혼 소식을 동시에 발표했다.
당시 아름은 "아팠던 제 꿈에 대한 시간들을 희망과 설렘으로 가득 채워주고 있는 사람 제 모든 꿈을 현실로 실현시키려 많은 것들을 감당해내주던 사람"이라며 이혼 소송 중이라고 밝혔다. 이혼 소송이 끝나는 대로 혼인신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지난 2019년, 2살 연상의 사업가와 결혼한 아름은 티빙 오리지널 '결혼과 이혼사이'에 출연해 부부생활까지 공개했던 아름은 결국 마침표를 찍었다.
라붐 출신 율희, FT아일랜드 최민환 부부 역시 결혼 5년 만에 종지부를 찍었다. 지난 4일 두 사람은 SNS를 통해 이혼 소식을 전했으며, 세 아이의 양육권은 최민환이 갖는다고 전했다.
구체적인 이혼 사유는 밝혀지지 않았으나, 최민환과 율희는 부모로서의 책임은 다할 것이라고 했다.
이달만 세 번째 이혼 소식이 들려오며 안타까움을 자아내고 있다.
popnews@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