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박서현기자]지드래곤이 마약 투약 혐의 누명을 벗고 제2의 전성기를 찾았다.
21일 오전 지드래곤의 새 소속사 갤럭시코퍼레이션 측은 서울 서초구 반포동 JW메리어트호텔에서 지드래곤 마약 투약 의혹 무혐의 처분과 향후 활동에 관한 기자회견을 개최했다.
갑작스럽게 기자회견이 개최된 만큼, 지드래곤은 일정 조율을 하지 못해 손편지로 대신 심경을 전했다. 지난 10월 마약 투약 혐의로 경찰에 입건됐지만 지난 19일 무혐의 처분을 받은 그는 "알고 계신 것처럼 최근에 어려운 시간을 보냈지만, 주변에서 걱정도 많이 해주시고, 응원도 많이 해주셔서 잘 이겨낼 수 있었다.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라고 밝혔다.
지드래곤은 이번 사태를 겪고 마약 퇴치 재단을 설립하기로 했다고 전했다. 재단에서 세상의 편견, 불공정으로 고통과 피해를 보는 사람들의 편에 서서 모든 사람이 동등하고, 공정하게 존중 받으며, 함께 살아가는 사회를 만들고자 하겠다는 것.
뿐만 아니라 17년을 함께한 YG를 떠나 갤럭시코퍼레이션과 새출발을 알린 권지용은 2024년 컴백해 아티스트로서의 책임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다만 악플에 대해서는 강경대응할 예정이다. 이날 조성해 갤럭시코퍼레이션 이사는 "권지용 씨가 마약과 관련해 어떤 혐의도 없음을 공식적으로 말씀드린다"면서 "하지만 아직 무분별한 억측과 악성 댓글 등으로 인해 권 씨가 고통받고 있어, 강한 유감을 표한다"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오는 28일까지 악성 댓글과 허위사실 등 지드래곤의 명예를 훼손할 수 있는 모든 게시물을 삭제, 정정 요청. 그 이후엔 무관용 원칙에 따라 선처 없이 강경대응하겠다고 알렸다.
마약 퇴치 재단 설립부터 가수로서의 컴백, 그리고 새 소속사와의 새출발까지 알린 지드래곤. 마약 누명을 벗고 제2의 전성기를 열게 된 지드래곤의 2024년도에 관심과 응원이 이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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