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윤성희 인턴기자]개그우먼 이국주가 처음으로 라디오 DJ로 발탁된 가운데 동시간대 방송하는 경쟁 DJ 써니와 유인나에 대해 언급했다.

이국주는 5일 오전 서울 양천구 목동 SBS사옥에서 열린 SBS 파워FM ‘이국주의 영스트리트’ 기자간담회에서 SBS 화요일 예능 프로그램 ‘룸메이트 시즌2’에 함께 출연 중인 써니와 동시간대 라디오 진행을 맡게 된 것에 대해 “가장 먼저 얘기해 주고 싶었지만, 사정상 뒤늦게 알리게 됐다”고 말문을 열었다.

[사진제공=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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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써니가 처음으로 얘기했을 때 진심으로 축하해주더라. 나름 자신감이 있는 것 같았다. 물론 나도 자신감이 있다. 우리 둘이 손잡고 유인나 씨를 이기자는 마음”이라며 “여자 둘이 손 잡으면 한 명 이기는 건 쉬운 일”이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그는 “유인나 씨 특유의 애교 있는 목소리로 남성 팬들이 많다고 들었다. 모니터링 겸 실제로 들어봤는데 여자는 정말 싫어하겠더라. 남자 청취팬들은 진작에 포기했다. 여자들의 힘을 믿는다. 저는 파이팅 넘치는 언니에서 재밌는 누나로 팬층을 점점 넓혀가겠다”고 덧붙여 남다른 자신감을 드러냈다.

신인 시절부터 라디오 DJ를 꿈꿔왔다던 이국주는 데뷔 8년 만에 단독 DJ로 발탁, ‘이국주의 영스트리트’는 107.7MHz(수도권)에서 매일 오후 8시부터 10시까지 방송된다. 5일 첫 방송 예정.

2013년 12월 27일부터 ‘영스트리트’의 DJ를 맡아온 가수 케이윌은 밤10시대로 자리를 옮겨 ‘케이윌의 대단한 라디오’를 진행하며, ‘대단한 라디오’의 기존 DJ 장기하는 개인적인 사정으로 하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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