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김지혜 기자] 故 이선균이 주연을 맡아 연기한 드라마 '법쩐' 팀이 SBS 연기대상에 결국 불참한다.
28일 SBS 측 관계자는 헤럴드POP에 "연예계에 일어난 갑작스러운 소식으로 인해 '법쩐' 배우 분들의 연기대상 참석이 어렵게 되었다"고 밝혔다.
이어 "다만, 시상은 참석과 무관하게 진행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이는 전날 전해진 故 이선균 비보 여파로 보인다. 올해 1월부터 2월까지 SBS에서 방영된 '법쩐'은 '법'과 '쩐'의 카르텔에 맞서 싸우는 '돈장사꾼' 은용과 '법률기술자' 준경의 통쾌한 복수극. 이선균과 문채원을 앞세워 최고 11.4%(닐슨코리아 전국)의 호성적을 기록했기에 출연진들의 수상도 점쳐졌다.
하지만 이선균이 최근 마약 혐의로 경찰 수사를 받게 되면서 '법쩐' 팀의 SBS 연기대상 참석 여부에 다시금 관심이 쏠렸고, 문채원이 시상식에 불참한다는 보도도 나왔으나 지난 27일 이선균이 세상을 떠나며 전원 불참이 확정됐다.
이선균은 지난 10월부터 마약 투약 혐의로 경찰 수사를 받던 중 지난 27일 서울 종로구의 한 공원 인근에 주차된 자신의 차 안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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