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강가희기자]솔비와 산다라박이 뜻밖의 인연을 전했다.
29일 방송된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에는 가수 솔비, 산다라박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스페셜 DJ는 황치열이 맡았다.
이날 고정 코너를 함께 맡고 있는 솔비와 산다라박은 "전화번호는 주고받았다"며 아직 어색한 사이임을 전했다. 이에 산다라박은 "제가 먼저 연락드리겠다"며 웃었다.
그러면서 산다라박은 "요즘 MZ 세대들은 전화번호 교환이 아닌 SNS 팔로우를 한다더라. 난 전화 세대라 번호 교환이 더 친한 거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저는 디엠으로 이루어지는 게 아직은 불편하다"고 덧붙였다.
곧 방콕 '서울가요대상' 시상식에 오르는 산다라박은 "오랜만에 가는 큰 무대라 너무 설렌다. 2NE1 때는 곡을 다 아시니까 시상식 때 곡 편곡을 세게 했는데 (솔로로서는) 원곡을 더 알려야 할 것 같다"고 말했다.
솔비와 산다라박의 과거 의외의 만남이 밝혀지기도 했다. 산다라박은 가수 바다를 언급하며 "저랑 극과 극 성향이다. 바다 언니가 후배를 잘 챙겨주신다. 그래서 밥을 사준다고 하셔서 나간 후로 계속 피하고 있다"며 웃었다.
이어 "결혼 전 단체방을 개설해 초대해 주셨다. 그 방에 연예인 50명을 초대해 '친하게 지내'라고 하셨다"고 하자 솔비와 DJ 황치열 역시 "저도 그 방에 있었다"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걸그룹 후배들만 따로 모인 자리에도 함께 참석했던 솔비와 산다라박은 "그 모임 사람들이 다 머쓱해했다"며 당시를 회상했다.
DJ 황치열은 "바다 누나가 일할 때만 (텐션을) 올리시는 줄 알았다. 결혼식 날 저녁까지 같이 있었는데 시작부터 끝까지 텐션이 높더라"며 놀라워했다.
소개팅 후 먼저 연락할지 고민하는 한 여성 청취자의 사연에 솔비는 "연락할까 말까 고민되면 해라. 못 먹어도 고다. 싫다고 하면 다른 남자 소개팅을 또 하면 된다"고 조언했다. 산다라박은 "남자가 연락 없는 건 '옥중, 상중, 아웃오브 안중'일 때다. 낯가려도 표현은 해달라"라고 지적했다.
끝으로 솔비는 "저, 산다라박, 황치열 모두 사랑해 달라"고 당부하며 마무리 인사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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