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널A '금쪽상담소' 캡처
채널A '금쪽상담소' 캡처

[헤럴드POP=임채령 기자] 프로파일러 배상훈의 트라우마가 눈길을 끈다.

2일 밤 8시 10분 방송된 채널A '금쪽상담소'에서는 프로파일러 배상훈의 트라우마에 대한 이야기가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경력이 20년이라는 배상훈 프로파일러는 "프로파일러가 가장 많이 걸리는 병이 방광염이다"며 "대화 속에서 거짓말을 벗겨내야 하는데 특히 성범죄자는 말이 많다"고 했다.

이어 "연쇄 살인범은 과시하는 경우가 많다"며 "우월감을 자랑하고 싶어한다"고 했다. 그러면서 배상훈은 "그래서 전 사람의 말은 의미가 없다고 생각한다"며 "기본적으로 의심하게 된다"고 했다.

배상훈은 또 "전 온갖 강박이 있다"며 "집에 문을 안 닫고 집안 모든 가구의 문을 열어 둔다"고 했다. 트라우마가 있다는 배상훈은 "초기 사건 현장에 갔는데 무심코 문을 열었는데 토막난 시체가 튀어나왔다"며 "그런 경험을 많이해서 그게 두렵다"고 했다.

배상훈은 "시체 증후군이라는 게 있다"며 "시체를 못 보는 거다"고 했다. 이어 "어느정도까지 됐냐면 지하에 시체가 있는데 20m되는데도 못 가고 예전에 반지하에 남자들이 여자를 죽여서 쌓아놨는데 그걸 들고 나오다가 시체가 든 봉투가 터지면서 뒤집어썼다"고 했다.

이어 배상훈은 "저희 집에 칼도 없다"며 "작은 문구용 가위로 요리를 하게 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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