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N STORY '회장님네 사람들' 캡처
tvN STORY '회장님네 사람들' 캡처

[헤럴드POP=임채령 기자] 김용건이 고두심과 대화를 나눴다.

8일 밤 8시 20분 방송된 tvN STORY '회장님네 사람들'에서는 김용건과 고두심의 대화가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김용건과고두심은 길을 걸으며 대화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용건은 고두심에게 "우리는 '전원일기'에서 멋없는 부부였다"며 "드라마가 한창 하고 있을 때 난 김용건이라는 이름 보다 '고두심 남편', '영남이 아빠' 등으로 불렸는데 솔직히 그게 조금 서운했다"고 했다.

이어 김용건은 "한동안 그러더니 언젠가부터 '하정우 아빠'라고 그러더라"면서도 "누구의 아빠, 누구의 남편이라고 불리는 게 나쁘지는 않고 오히려 하정우 아빠라고 얘기 들을 때는 기분 좋더라"고 진심을 털어놨다.

그렇게 걸어가는 두 사람 앞에 깜짝 손님이 등장했다. 바로 '전원일기'에서 김용건, 고두심 부부의 아들로 출연했던 김기웅이었다. 김기웅은 "세살 때부터 18세까지 두분의 아들로 출연했다"며 "고두심 선생님은 정말 친어머니 같았다"고 회상했다. 이어 "고두심 선생님은 생일이나 크리스마스, 어린이날에는 꼭 손편지를 써서 주셨다"며 "김용건 선생님은 정말 재밌으셨다"고 했다.

김기웅을 만난 김용건과 고두심은 크게 반가워 했다. 근황에 대해 김기웅은 "현재는 제주도에서 회사를 운영하고 있고 결혼해서 아이도 셋이다"며 "서울 왔다갔다 하고 가족들은 제주도에 있다"고 했다. 훌쩍 커버린 아들 모습에 고두심과 김용건은 대견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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