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강가희기자]'내 남편과 결혼해줘'가 아시안컵 여파 지연 방송, 박민영 논란 재점화에도 인기를 유지했다.
'내 남편과 결혼해줘'는 남편의 불륜을 목격하고 죽임 당한 강지원(박민영 분)이 10년 전으로 회귀해 운명을 개척하는 드라마로, 첫 방송부터 큰 화제를 불러 모으며 시청률 상승 곡선을 탔다.
하지만 이러한 인기 상승세를 막는 요소가 생겨났다. '내 남편과 결혼해줘' 5회가 '2023 AFC 아시안컵 카타르 조별리그 1차전' 방송 여파로 원래 시간대인 오후 8시 50분이 아닌 10시 30분에 지연 편성된 것.
또 박민영의 전남친 논란도 재점화됐다. 2022년 박민영은 가상화폐 거래소 빗썸 실소유주 의혹을 받는 A 씨와 교제 사실이 알려지며 구설수에 올랐다. 이로 인해 참고인 조사까지 받았던 박민영은 그 후 1년 2개월 만에 '내 남편과 결혼해줘'로 컴백을 알렸다.
그러나 지난 15일 디스패치가 박민영이 A 씨로부터 2억 5천만 원의 금전을 지원받았다고 보도했다. 이에 박민영 측은 "기사에 언급된 2억 5천만 원 역시 A 씨에 의해 박민영의 계좌가 사용된 것일 뿐 박민영의 생활비로 사용된 것이 아니다"라며 금전적 지원 의혹을 부인했다. 그러면서 "더 이상 근거 없는 흠집내기 식의 의혹제기로 박민영 배우의 명예를 훼손하는 일이 반복되지 않기를 바라겠다"고 강조했다. 이에 박민영도 개인 채널을 통해 "지긋지긋해"라며 심경을 털어놓은 바.
5회 방송을 앞두고 생긴 논란에 이목이 집중됐고, 네티즌들 사이 금전 지원 의혹에 대한 갑론을박이 이어진 가운데 지난 16일 방송된 tvN 드라마 '내 남편과 결혼해줘' 5회 시청률이 전국 기준 평균 7.4%를 기록했다. 수도권 평균 시청률도 자체 최고 8%를 기록하면서 전 채널 동시간대 1위를 차지했다.
당초 공지된 오후 10시 30분 편성보다 더 늦어진 시간에 방송됐고, 박민영의 논란이 다시 불 지펴진 상황 속에서도 인기를 유지한 '내 남편과 결혼해줘'. 박민영이 2주 연속 화제성 1위를 차지한 만큼 앞으로도 시청률 상승세를 이어갈 수 있을지, 남은 방송에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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