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정한비 기자] 나인우가 박민영에게 자신의 죽음을 숨겼다.
22일 밤 방송된 tvN 월화드라마 ‘내 남편과 결혼해줘’ (극본 신유담/연출 박원국, 한진선) 7회에서는 서로의 회귀를 알게 된 지혁(나인우 분)과 지원(박민영 분)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회귀한 지원의 계획을 듣고 “박민환과 정수민을 결혼시켜야 한다고요?”라며 놀란 지혁은 “네, 그러지 않으면 전 박민환과 결혼하게 될 거고 암에 걸릴 거고 가장 친한 친구와 남편의 손에 죽을 거예요”라는 말에 “일어날 일은 일어난다”라고 중얼거렸다.
이전 생에서 지원이 전기포트에 데인 상처와 이번 생에 자신이 지원을 대신해 전기포트에 데인 상처의 모양이 같다는 걸 알게 된 지혁은 “내가 다치지 않았다면 결국 지원 씨가 다쳤을 거란 거예요?”라며 심각해졌다.
지원은 “네. 확실히 피한다고 되는 건 아니에요. 어차피 일어날 일은 반드시 일어나요. 내 운명을 누군가에게 넘기지 않는다면”이라고 확신했고, “상처는 상처, 결혼은 결혼, 죽음은 죽음”이라고 중얼거리는 지혁에게 “그래서 전 도망치지 않으려고요”라는 다짐을 전했다. 이후 지혁이 이전 생에서 외로이 지원을 납골당에 안치하고 진작 마음을 표현하지 못했던 것을 후회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지원은 “부장님은 어떻게 돌아오신 거예요?”라고 궁금해 했다. 지혁은 자신이 죽게 된 교통사고를 숨기고 “잠들었다 눈 떴을 때 2013년이었어요”라고 대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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