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 '고딩엄빠4' 방송캡쳐
MBN '고딩엄빠4' 방송캡쳐

[헤럴드POP=전하나 기자] 천수민, 김민준 부부의 이야기가 공개됐다.

24일 방송된 MBN 예능프로그램 '고딩엄빠4'에서는 천수민과 김민준 부부의 이야기가 전파를 탔다.

이날 사연 주인공 천수민 없이 혼자 나온 남편 김민준만 나와 MC들이 의아해했다. 김민준은 "출산이 가까워져서"라며 혼자 나온 이유를 밝혔다. 서장훈은 "수민 씨한테 궁금한게 많았는데 오늘 못 나왔다. 부모님이 저 정도로 기다려주시는데 왜 그렇게 가출을 한 거래요?"라고 물었고, 김민준은 "저희 아내가 부모님의 잔소리도 싫고 해서. 근데 또 노는 걸 좋아한다"라고 대신 답해줬다. 이어 김민준은 "출산이 가까워졌는데 큰 문제가 생겼다"라며 출연하게 된 이유를 밝혔다.

임신 9개월의 천수민과 남편 김민준이 함께 어딘가로 향했다. 육아 용품 쇼핑을 하는 두 사람에 서장훈은 "형편이 좋지 않으면 중고 마켓에서 싸게 살 수 있는데"라고 말했다. 이어 천수민은 "출산 예정일은 1월 12일입니다. 출산 일이 얼마 남지 않아서 떨리기도 하고, 처음이다 보니까 잘할 수 있을지 걱정이 되는 거 같다"라며 출산 예정일을 공개했다.

망설임 하나 없는 두 사람의 쇼핑에 MC들이 의아해했다. 서장훈은 "도망가지 않고 여기까지 왔다는 데에 별 5개 드립니다. 도망만 안 가면 만점이야"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김민준은 "출산을 앞두고 제가 태교 여행을 계획하고 있어서"라며 천수민과 호텔을 알아보고 있었다. 그 모습에 서장훈은 "엄청 어렵지는 않나보네 여행도 가고 그런 걸 보면"라고 덧붙였다. 김민준은 "저희가 다른 데서 아껴서 저희가 하고 싶은 거에 투자를 하는 편입니다"라고 설명했다.

김민준은 "서비스업에 종사하고 있고요. 월급은 약 200만 원 정도 받을 예정입니다"라며 현재 하고 있는 일을 밝혔다. 이어 MC들의 기대 속에 두 사람의 집이 공개됐다. 김민준은 "거주하고 있는 집은 분리형 원룸인데 보증금 300만 원이고 월세가 40만 원이다"라고 말했다. 이에 박미선은 "한달 월세로 여행가는 거예요?"라며 놀랐다.

김민준은 "전에 살던 곳은 더 좁았다. 곧 아기도 태어나니까 조금이라도 더 넓은 이 집으로 이사를 오게 되었습니다. 아기 바운서라든지 아기 장남감이라든지 이런 거를 저희 집에 있는 물품들은 거의 무료 나눔 받은 것들이다. 그리도 저희가 지금 빚이 없습니다"라고 말했고, 서장훈은 "내가 민준 씨 빚 없고 안 도망 갔다? 별 다섯 개 드리겠다. 더 이상 바라지 않아. 일도 하고 월급도 있고 안 도망갔지 빚도 없지 최고예요"라고 칭찬해 폭소를 유발했다.

이어 두 사람이 반려묘 두 마리를 소개했다. 천수민은 "고양이 사료값만 해도 한 달에 40~50만 원 정도 드는 거 같다. 이름이 명품이다 보니까 입맛도 고급진 거 같다"라고 말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박미선은 "키우는 걸 뭐라고 하는 건 아닌데 조금 마음이 불편해지기 시작하네?"라며 불안해했다.

한도 초과로 결제가 막혀버린 상황에 MC들이 기막혀했다. 김민준은 "아직 일을 시작한 지 얼마 안 되서 아직 월급이 나오지 않았다. 월급이 나오면 다 갚아야죠. 선 소액 후 월급"라고 말해 MC들이 헛웃음을 터트렸다.

제작진이 심상치 않은 분위기로 분주하게 움직였다. 산모인 천수민을 두고 밖으로 김민준이 밖으로 나갔고, 집주인의 반대로 카메라가 철수했다. 서장훈은 "세입자가 집을 빌렸는데 집주인이 촬영을 하지 말라고 하는 건 말도 안 되는 거 아니에요?"라며 이해하지 못했고, 김민준은 "저희가 사실 보증금이 300만 원인데 계약할 때 일단 먼저 보증금 100만 원을 드리고 저희가 보증금을 드리지 못한 상황이에요"라고 고백했다.

이어 김민준은 "9월쯤에 일하다가 손을 다쳐서 병원비가 1,400만 원 정도 나가서 제가 모아놓은 돈을 다 지불한 거 같다. 그 일로 형편이 어려워졌다"라고 보증금을 내지 못한 이유를 설명했다. 이에 인교진은 "근데 계약은 8월이고 손 다친 건 9월이잖아요"라며 "8월에 이사를 갔고 보증금을 내야 하는 상황이었고 다친 건 9월인데 왜 보증금을 안 냈을까요?"라고 물었고, 김민준은 "보증금 내는게 급하다는 생각을 아예 안 했다. 저는 그냥 돈을 더 많이 모으고 싶어서"라고 답해 MC들이 경악했다.

친구에게 돈을 빌리러 간 김민준은 빚이 없다고 했던 것과 다르게 신용불량자라고 말해 궁금증을 자아냈다. 김민준은 "내가 피해자로 당한 건데 일주일 정도 모텔에 갇혀 있었어. 휴대폰을 뺏어서 돌려주지도 않고 잠든 사이에 신분증을 훔치고 대출이 나오기 전까지 모텔에서 도망도 못 가게 저를 붙잡고 있었다. 제 명의로 도용해서 500만 원이라는 금액을 대출 받았다"라고 설명했다.

중고가 600만 원 정도인 오토바이를 소유하고 있다는 김민준은 "솔직히 저희 아내랑 곧 태어날 아기 말고 저한테 전부인게 오토바이다. 포기하기 싫었따"라고 말해 MC들에게 충격을 줬다. 머니 트레이너 김경필과 상담 후 김민준은 "이제는 정신을 바짝 차려야 될 거 같다"라며 바로 오토바이를 팔 준비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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