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강가희기자]SBS 금토 사이다 유니버스에 합류하게 된 '재벌X형사'가 베일을 벗었다. 과연 앞선 시리즈의 불패 신화를 이을 수 있을까.
지난 26일 안보현, 박지현 주연의 '재벌X형사'가 첫 방송됐다. '재벌X형사'는 철부지 재벌 3세 진이수가 강력팀 형사가 되어 보여주는 '돈에는 돈, 빽에는 빽' FLEX 수사기. 1회 시청률은 최고 시청률 7.8%, 수도권 5.8%, 전국 5.7%를 기록하며 순항을 알렸다.(닐슨코리아 전국 유료가구 기준)
'재벌X형사'는 전작 '마이 데몬'의 1회 시청률 4.5%를 앞섰다. 또 동시간대 방영 중인 MBC '밤에 피는 꽃'과의 시청률 맞대결 서막을 열었다.
'재벌X형사'는 첫 방송 전부터 많은 드라마 팬들의 이목을 모았다. 바로 SBS가 자신 있게 내세운 금토극 사이다 유니버스의 새로운 시리즈였기 때문. SBS는 그간 매력적인 히어로 주인공과 이들이 그려내는 호쾌한 권선징악 서사로 믿고 보는 사이다 세계관을 구축해 온 바.
그 대표적인 예시가 드라마 '열혈사제', '천원짜리 변호사', '모범택시'다. 김남길과 이제훈은 해당 작품으로 그해 'SBS 연기대상' 대상 트로피를 거머쥐기도. 이에 안보현 역시 그 기세를 이어받을 수 있을지 관심이 집중됐다.
안보현은 '재벌X형사' 제작발표회 현장에서 금토극 사이다 유니버스 계보에 대해 "선배들의 명성을 이어갈 수 있을지 부담감이 있다"면서도 "진이수는 여태껏 보시지 못했던 밉지만 마냥 밉지 않은 아픈 손가락 같은 친구다. 색다른 '히어로'"라는 각오를 밝혔다.
매주 금토 오후 10시 황금 시간대에 방송되는 것과 더불어 믿고 보는 '사이다 유니버스'에 탑승한 '재벌X형사'. 시리즈 전작들이 모두 흥행을 거둔 만큼 '재벌X형사'에 거는 기대감 역시 높아졌다.
'밤에 피는 꽃'과의 정면 대결로 쉽지 않은 싸움에 들어섰지만, 금토극 사이다 신화를 또 한 번 써내려 갈 수 있을지. '재벌X형사'의 추후 방송에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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