샤이니 키가 '키랜드'로 초대해 멋진 순간을 선사했다.
28일 오후 서울시 송파구 올림픽핸드볼경기장에서 키 솔로 콘서트 '2024 KEYLAND ON : AND ON'(2024 키랜드 온 : 앤 온)이 개최됐다.
이날 'Intro + Good & Great'를 시작으로 'Saturday Night', 'I Wanna Be', 'Intro + Easy To love+ 미워 (The Duty of Love)'까지 시작부터 달린 키는 "다들 단단히 기분이 좋아보이신다. 많이들 와주셨다"고 웃으며 "여기는 사실 날씨와 크게 상관이 없는 곳이라 많은 분들이 더워하신 것 같은데 오늘도 더울 예정이다"라고 말해 뜨거운 호응을 자아냈다.
이어 "오늘이 벌써 두번째 공연이다. 어제도 계셨던 중복인간들 계시나"라고 물으며 "우린 관객들이 처음보는 입장이라 생각하고 무대를 하니까 오늘도 처음이라고 생각하고 공연을 하겠다"고 열의를 불태웠다.
그러면서 "'온:앤온' 하다하다 자판기까지 갔다. 피규어도 3D로 만들고 댄서도 인형처럼 나왔다. 밴딩머신 콘셉트이고 뽑히지 못한 아이들도 나올 예정이다. 복실이 콘셉트를 다른 버전으로 만들어서 나와봤다"며 "혼자 하는 콘서트로는 처음으로 밴드라이브를 하게 됐다. 연습하면서 합주도 많이하고 저의 곡에 매력을 한층 업그레이드 했기 때문에 기대해주시면 감사하겠다"고 말해 기대를 높였다.
'Intro + CoolAs', 'Live Without You', 'Killer', 'Intro + Helium (헬륨)를 열창한 키는 "힘들지만 정말 재밌다. 저도 사실 이 구간이 댄서분들도 그렇고 저도 쉽지 않은 구간인데 몰아치는 맛이 있으니 준비해봤다"고 미소 지었다.
지난 2022년 10월 장충체육관에서 열린 'KEY CONCERT - G.O.A.T. (Greatest Of All Time) IN THE KEYLAND(키 콘서트 - 지오에이티 (그레이티스트 오브 올 타임) 인 더 키랜드)' 이후 1년 3개월만 핸드볼경기장에서 샤이니월드(팬덤명)과 만난 키는 "어떻게 해볼까 고민해보다가 자판기처럼 구성했다. 여는 연출도 고민하고 해서 무대를 꾸며봤는데 마음에 드시나"라며 "아직 장충체육관에 머물러 있는 영혼들이 오늘로 하여금 멋진 무대들을 보고 핸드볼로 전세를 할 수 있도록 일단은 꾸준히 아주 멋진 무대들을 이어나가겠다. '장충체육관보다 핸드볼이 참 좋았다' 마음 붙일 수 있게 해보겠다. 오늘이 최고의 추억이 될 수 있도록 여러가지 추억을 남겨보도록 하자"라고 당부했다.
이외에도 'Heartless', 'Hologram', 'Intro + BAD LOVE', 'Can't Say Goodbye', 'Bound', 'Another Life', 'Yellow Tape', 'Mirror, Mirror', 'G.O.A.T (Greatest Of All Time)+ Outro' 까지 키만의 색깔이 물씬 풍기는 무대가 펼쳐졌다.
특히 'Intoxicating'에는 댄서 카니가 함께 무대를 꾸며 눈길을 끌었다. 키는 "사실 'Intoxicating'만 한건 아니고 오프닝 섹션에 대한 전반적인 디렉팅을 다 해줬다. I Wanna Be, 'Good & Great' 등도 카니가 조금씩 건드렸다"며 고마움을 드러냈다. 또 공연장을 찾아준 샤이니 민호와 태민, NCT 런쥔, 텐, 태연, 루카스, 제아, 서범준 등에게도 인사했다.
I Can't Sleep'로 앙코르 무대를 연 키는 "시작만 해도 이렇게까지 세계관이 커질거라곤 기대 안했는데 이렇게 됐다. 그리고 오늘 떼창은 '굿 앤 그레이트'로 해주셨는데 합을 잘 맞춰주셨다. 비교적 최근 노래라 그런지 흐트러짐 없이 굉장히 잘해주셨다. 어제도 오늘도 참 귀한 경험이었다"면서 "오늘 열심히 준비한 보람이 있다. 다른 공연보다 밴드라이브가 걱정이 많았었다. 여러분이 훨씬 더 많이 호응을 해주셔서 힘이 나는 것 같다. 분위기가 너무 좋다"고 만족스러워했다.
'가솔린' 이후 또 다시 무대에 올라온 키는 "진짜 열심히 한다고 준비한 공연인데 많이 사랑해주시니 너무 감사할 따름이다. 와주신 분들 너무 감사하다. 보답하기 위해 열심히 했고 앞으로도 컨디션 조절 잘 해서 아직 논의하고 있는게 많다. 다양하게 활동 꼭 보여드리겠다. 걱정 말고 아무렇지 않게 잘 활동 이어가겠다. 당장 앞두고 있는 공연 열심히 준비할 것 같다. 샤이니 아시아투어 열심히 할거고 혹여나 기회 되신다면 와주시면 좋을 것 같다"고 인사했다.
키는 팬들과 'Forever Yours'를 떼창하며 2시간 30분에 달하는 공연을 마무리했다.
한편 솔로 콘서트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한 키는 올해도 다방면에서 활발히 활동하며 대체불가한 '만능 치트키'활약을 이어간다.
사진제공=SM 엔터테인먼트
'Intro + 가솔린 (Gasoli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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