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널A ‘절친 토큐멘터리 4인용식탁’캡처
채널A ‘절친 토큐멘터리 4인용식탁’캡처

[헤럴드POP=유지우기자]이한위가 아내와의 만남을 회상했다.

29일 방송된 채널A ‘절친 토큐멘터리 4인용식탁’에서는 데뷔 56년 차인 대한민국 대표 감초 배우 임현식이 등장해 절친들을 초대했다.

임현식은 "사극을 많이 하다 보니 전국의 민속촌을 많이 다녔었다. 한옥을 한 번 지어보고 싶었다"라 말하며 어머니를 위해 짓기 시작한 한옥을 소개했다. 임현식은 1000평 규모의 한옥 주택에 거주, 23년 전부터 양주에 정착했다.

임현식은 초대장을 받아 든 뒤 "누가 결혼하나"라며 엉뚱함을 보였다. 또한 "주인공을 해본 적이 별로 없다"라 말하며 초대할 절친들을 떠올렸다.

"누구를 초대하실 거냐"는 제작진의 질문에 임현식은 드라마 속 ‘최초의 마누라’ 오미연, 가장 보고 싶은 고향 친구 이한위, 드라마 ‘한 지붕 세 가족’에서 연을 맺은 첫 번째 아들 ‘순돌이’ 이건주를 초대할 계획임을 밝혔다. 또한 "애들을 확 벗겨 먹이겠다"라며 재치 있는 입담을 보였다.

임현식은 소개 카드를 작성하며 의미 있는 시간을 보냈다. 이건주는 임현식을 '아버지'라 부르며 부자 케미를 뽐냈고, 오미연은 "본처가 왔다"라 말하며 훈훈함을 자아냈다.

"아리따운 아내와는 잘 지내고 있냐"라며 임현식이 질문을 던지자, 이한위는 "그렇다"라 대답했다. 이한위는 아내와 ‘불멸의 이순신’을 통해 연을 맺게 된 계기를 밝혔다.

이한위는 "아내는 드라마의 분장팀 막내였다. 갑자기 블로그로 연락이 오더라. '맛있는 것을 사 주신다 하시지 않았냐'라 말하더라. '이 친구가 날 좋아하나?'와 같은 생각이 들더라. 회유와 설득을 했다. 날 좋아하거든 그러지 말라고 했다"라 말하며 나이 차 탓에 아내를 밀어냈음을 고백했다. 또한 이한위는 "오만 정 떨어지게, '나와 결혼할 수 있겠냐'라 물었다. 그런데 아내가 '왜 못하냐'라며 신경질을 내더라. 그래서 결혼까지 하게 됐다"라 이야기했고, "(아내와) 19살이나 차이가 난다. 상대가 먼저 좋아해서 천만다행이다. 남자가 먼저 결혼을 염두에 뒀다면 제정신은 아니라고 본다"라 말해 모두가 폭소했다.

또한 "박원숙 선배와 잘 지내시지 않았냐"와 같은 질문이 남겨지자 임현식은 손사래를 치며 "그건 거의 전우애다. 아내와 사별한 후 후배들이 많이 이어주려 했다"라 고백했다. 오미연은 "나는 동료애라는 것을 알았다"라 이야기하는 등 회포를 풀었다.

한편 채널A ‘절친 토큐멘터리 4인용식탁’은 가장 가까이에서 스타의 모든 것을 지켜본 절친들의 생생한 증언으로 새롭게 각색하는 스타의 인생이야기로 매주 월요일 오후 8시 1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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