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정한비 기자] 네 형제가 항해를 시작했다.
4일 밤 방송된 MBC예능프로그램 ‘태어난김에 세계일주3’에서는 항해로 들뜬 네 여행자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빠니보틀은 “여기 와서 아직 에메랄드빛 바다를 못 봤어”라며 로망을 실현하기 위해 배를 대여해 섬 여행을 하고 싶어 했다. 1박 2일 대여료가 100만 원이라는 말에 덱스, 이시언이 깜짝 놀란 가운데’ 기안은 “한 사람 당 25만 원”이라며 선뜻 마지막 일정을 위해 투자할 결심을 했다.
영상을 지켜보던 빠니보틀은 “제가 인도 여행 때 코피를 흘리면 기안 형한테 100만 원을 드리기로 했잖아요”라고 운을 뗐다. 시즌2 인도 여행 중 “5,000미터 이상은 올라가야 고산병을 겪는다”고 허세를 보이며 “이번에 코피 나면 100만 원 드릴게요”라고 내기를 걸었던 것. 귀국길에 코피를 흘려 웃음을 줬던 그는 “기안 형한테 계좌번호를 물었더니 안 받겠다고 하시더라고요. 100만 원 드리는 대신에 제가 배 값을 쏘는 거죠”라며 배 대여료를 자신이 지불했음을 밝혔다.
빠니보틀이 마지막 여정을 위해 고른 배는 낭만 가득한 목조선이었다. 선원의 추천을 따라 이란자 섬으로 떠난 네 사람은 시작부터 돌고래와 만나 기분 좋은 출발을 알렸다. “항해를 하니까 '원피스'가 생각난다”며 들뜬 네 사람은 코요태가 부른 애니메이션 OST를 열창하며 신난 모습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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