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희애/사진=콘텐츠웨이브 제공
배우 김희애/사진=콘텐츠웨이브 제공

[헤럴드POP=이미지 기자] 배우 김희애가 그룹 샤이니 키의 절친 카니의 '내 남자의 여자'를 향한 리액션을 접했다고 알렸다.

지난 1월 12일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에서 샤이니 키는 글로벌 안무가 카니에게 한국 음식을 전수하기 위해 신혼집을 방문, 드라마 '내 남자의 여자'를 함께 시청했다. 이는 김희애의 출연작으로, 카니는 파격적인 전개에 흥분하며 한 장면을 따라해 폭발적인 관심을 불러일으켰다.

최근 서울 종로구 소격동의 한 카페에서 진행된 헤럴드POP과의 인터뷰에서 김희애는 '내 남자의 여자' 재조명에 감사를 표했다.

이날 김희애는 "화제가 됐다는 이야기는 들었다"며 "좋은 드라마였다. 그 당시에 너무 파격적인 작품이기도 했지만, 지금도 먹히는 것 같다"고 밝혔다.

이어 "알아봐주시면 너무 좋다"며 "애써서 했는데 아무도 안 봐주시면 의미가 없지 않나. 계속해서 재조명되니 감사하다"고 덧붙였다.

뿐만 아니라 김희애는 "난 내 작품 열에 아홉은 안 본다. 우연히 보게 되면 보다가도 후딱 꺼버린다"며 "내 자신 보는게 힘들다"고 털어놨다.

그러면서 "연기하고 나서 후회되는 부분이 있기도 하다. 시사회에서도 내 연기만 보게 되더라"라며 "이랬으면 더 낫지 않았을까 반성하는 거다. 자꾸 반성해야 진화된다고 생각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김희애의 신작인 영화 '데드맨'은 이름값으로 돈을 버는 일명 바지사장계의 에이스가 1천억 횡령 누명을 쓰고 ‘죽은 사람’으로 살아가게 된 후, 이름 하나로 얽힌 사람들과 빼앗긴 인생을 되찾기 위해 추적에 나서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으로, 오는 7일 개봉을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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