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이미지 기자] 배우 조진웅이 아버지의 이름으로 활동하고 있는 것에 대해 후회한 적은 단 한 번도 없다고 밝혔다.
조진웅의 본명이 조원준이지만, 아버지의 성함인 조진웅으로 활동하고 있다는 건 널리 알려져있다. 조진웅의 신작인 영화 '데드맨'은 이름값을 소재로 한다는 면에서 조진웅과 맞닿아있다.
최근 서울 종로구 소격동의 한 카페에서 진행된 헤럴드POP과의 인터뷰에서 조진웅은 아버지의 이름으로 활동하고 있는 자신의 삶이 '데드맨' 선택에 있어서도 영향을 미친 것 같다고 털어놨다.
이날 조진웅은 "금연, 다이어트를 할 때 주변에 선언하듯 나 역시 아버지 이름으로 활동하면서 이름값 하며 살 수밖에 없는, 수동적인 환경을 만들어놨다"며 "물론 매번 소중하게 여기고, 존경하면서 살지는 못하지만, 최소한의 것은 지키면서 살자는 마음은 있는 것 같다"고 전했다.
이어 "그런 부분에 대한 지점이 '데드맨'과 맞닿아있었던 것 같다"며 "선택할 때도 많이 작용한 것 같다"고 덧붙였다.
또한 조진웅은 "아버지 이름으로 활동하는 거에 대해서 후회한 적은 단 한 번도 없다"며 "아버지 역시 익숙해지신 상태다"고 알렸다.
한편 조진웅의 스크린 복귀작 '데드맨'은 이름값으로 돈을 버는 일명 바지사장계의 에이스가 1천억 횡령 누명을 쓰고 ‘죽은 사람’으로 살아가게 된 후, 이름 하나로 얽힌 사람들과 빼앗긴 인생을 되찾기 위해 추적에 나서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으로, 오는 7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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