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SBS Plus 방송 화면 캡쳐
사진=SBS Plus 방송 화면 캡쳐

[헤럴드POP=정한비 기자] 데프콘이 속상함을 토로하는 광수에 웃음을 터뜨렸다.

7일 밤 방송된 SBS Plus, ENA 예능프로그램 ‘나는 솔로(SOLO)’에서는 영자와 광수의 갈등이 전파를 탔다.

최종 선택 전날 밤, 영자는 ‘대화가 안 통한다’는 우려를 조심스레 드러냈다. “예를 들면?”이라고 되물은 광수는 “기억이 잘 안 나”라는 대답에 “근거가 없는데 그렇게 이야기하면 내가 그냥 말실수 한 사람이 되고 바보가 된 기분이고 나쁜 사람이 된 것 같아”라고 극단적으로 나와 영자를 당황하게 했다.

영자는 “나는 인터뷰에서도 ‘광수님은 내가 생각하던 이상적인 배우자다’라고 했어. 그 가능성을 열어두고 싶은 거야. ‘이 특수한 상황이 아닌 다른 상황일 때는 다른 모습이지 않을까’”라고 설득해 봤지만 “빌드업을 하고 말해야지, 갑자기 ‘대화가 안 통해요’ 해버리면”이라고 불만을 터뜨린 광수는 패닉이 온 듯 자리를 피했다.

광수는 다시 영자를 찾아가 대화를 요청했지만 대화는 도돌이표였다. 답답함에 소파에 얼굴을 묻은 영자를 힐끔 쳐다본 광수는 “영자님, 영자야.. 내가 진짜 지금 너한테 무슨 짓을 한 거냐고”라고 속상해 했지만 데프콘은 “연기하는 거다, 지금 다 티났어. 어색하다”라며 웃음을 터뜨렸다.

“그러니까 가서 머리 좀 식히시라고요”라며 대화를 종료하려는 영자에 광수는 “잠깐만. 자꾸 가라고만 하지 말고”라며 거부했다. 영자의 생각이 확고하자 “그러면 오늘은 일단 갈게”라고 물러난 광수는 “망했네 씨”라는 한 마디를 남기고 여자 숙소를 떠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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