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박서현기자]김숙이 바위를 위한 캣타워를 만들었다.
지난 6일 김숙의 유튜브 채널 '김숙TV'에는 '냥집마련! 손재주 만렙 김숙의 캠핑용품→캣타워로 업글하기'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공개된 영상 속 김숙은 지인과 함께 돌보는 반려묘 바위의 세뱃돈을 준비했다. 100원부터 5만원까지 지폐가 간식과 놓여 있었고, 바위는 5만원 지폐가 놓인 간식을 챙겨먹어 '천재냥' 별명값을 했다. 그러다 김숙이 "아이씨"라고 하자 1000원 간식으로 갈아타 웃음을 자아냈다.
이후에도 100원을 짚어낸 바위에 김숙은 "바위가 생각보다 욕심이 없다"며 마지막으로 또 한 번 기회를 줬고, 바위는 최종으로 세뱃돈 11500원을 가져갔다.
김숙은 "바위가 우리집에 왔을 때 갈 곳이 없다. 안쓰럽더라. 그래서 캠핑용품으로 캣타워를 만들어주려고 한다"고 밝혔다.
먼저 김숙은 캠핑 조명 삼각대를 세우고 장난감을 달았다. 본격적으로 만들기 전에 평양식 만둣국 밀키트로 끓여 먹은 김숙은 "친구들과 먹으니까 좋다. 난 평양식을 너무 좋아한다. 밑반찬이 필요가 없다. 이거만으로 너무 맛있다"며 연신 감탄을 터트렸다.
이어 바위의 캣타워 만들기에 돌입했다. 김숙은 "바의자인데 앉는 부분은 뗐다 낡아서. 안 쓰는 바 두 개를 겹치고 해먹으로 만드려고 한다. 또 딛고 올라갈 사다리 만들기까지 만들거다"라고 소개했다.
김숙은 조립식 카페트를 행어에 맞게 재단하고 접착식 찍찍이를 이용해 카페트를 행어에 붙였다. 또 드라이버를 이용해 조심스럽게 고리까지 달아줘 바위 전용 사다리를 완성했다.
그리고 와플 광목천을 미싱으로 깔끔하게 마감 처리했다. 마지막으로 고리까지 달아 바위 전용 해먹을 완성했다.
드디어 완성된 캣바위 놀이터. 바위는 6시간이 지나도록 캣타워에서 내려오지 않아 김숙을 만족스럽게 했다.
popnews@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