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박서현기자]이종원이 '밤에 피는 꽃'으로 자신감을 풀충전. 새로운 모습에 대한 기대를 높였다.
지난 17일 MBC 금토드라마 '밤에 피는 꽃'이 12화를 끝으로 종영했다. 이종원은 극중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검술 실력의 소유자이자 무과 장원 급제 출신인 금위영 종사관 박수호 역을 맡아 열연을 펼쳐 시청자들에게 호평을 얻었다.
지난 1월 12일 진행된 '밤에 피는 꽃' 제작발표회에서 이하늬는 "저도 복면을 쓰지만 이종원 씨도 복면을 쓰는데 그럴 때마다 '멜로 눈을 타고났다'고 생각했다"며 "배우로서 너무 좋은 눈을 타고났다. 목소리도 그렇고, 굉장히 신선하고 새로웠다"라며 극찬을 한 바 있다. 이에 대해 이종원은 "목소리에 대해서는 예전부터 강점이라고 생각했었다. 목소리를 이용하는 것에 노력을 한 것 같고, 눈빛에 관련해서는 이번 드라마로 처음 알게 됐다. 방송으로 보니까 '나한테 이런 눈빛이 있었나' 생각을 한 것 같다"며 새로운 강점을 알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 "의도했던 장면이 아님에도 '여기서 이런 눈빛을 했었구나' 싶더라. 감독님과 하늬 선배님이 눈빛에 대한 칭찬을 많이 해주셨었는데 '감독님이 그래서 칭찬을 해주셨나?' 생각을 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이제부터 연구를 많이 해야할 것 같다. 배우라는 사람에게 눈빛이 좋다는 것은 제일 큰 칭찬인 것 같다. 충분히 연기를 많이 해보고 강점으로 살려봐야겠다는 생각을 많이 한 것 같다"라고 덧붙여 더욱 발전할 모습에 대한 기대를 높였다.
차기작은 아직 정해진 게 없지만 자신감이 생겨 어떤 캐릭터를 만날지 설렌다는 이종원은 "'밤에 피는 꽃'이 끝나가면서 배우라는 직업에 대해 열정이 생긴 것 같다. 배운 것도 너무 많고 기존에 해왔던 것보다 훨씬 더 많은 선배님들과 만나서 배움을 얻었다. '내가 이렇게까지 더 질러도 되는구나' 경험이 생긴 것 같다. 아직 모르겠지만 자신감이 생긴 것 같다"며 "차기작이 어떻게 될지 모르겠지만 재밌는 모습 많이 보여드리고 싶다. 재밌는 역할이라면 이것저것 많이 해보고 싶은 마음이다. (이번에)운도 너무 좋았고 타이밍도 좋았다면 열정도 아직 한가득이라 연기로 보여주고 싶은 마음"이라며 웃었다.
마지막으로 '밤에 피는 꽃'은 이종원에게 어떤 의미로 남을까.
"한마디로 정의내리긴 어려운데 평생 기억에 남을 것 같다. 이 드라마가 제가 처음 겪어보는 것들이 많다. 첫 액션에 첫 사극에 첫 코미디도 있고 첫 로맨스기도 하고 처음이라는 타이틀을 굉장히 많이 가진 게 '밤피꽃' 같다. 사람은 처음 해보는걸 기억하지 않나. 그래서 잊지 못할 것 같다. (스태프, 배우 모두)평생 감사한 사람들로 기억에 남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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