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창정/사진=헤럴드POP DB
임창정/사진=헤럴드POP DB

[헤럴드POP=김나율기자]가수 임창정이 주가조작 의혹에 이어 연기학원 출연료 먹튀 의혹에 휩싸였다. 이번 사건과 무관하다고 주장하지만, 의심은 커지고 있다.

지난 21일 한 매체는 임창정이 연기학원 출연료를 미지급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지난해 임창정의 예스아이엠아카데미 연기학원은 광고 촬영 후 배우들에게 출연료를 지급하지 않았다.

광고주 측은 배우들에게 줄 출연료를 예스아이엠아카데미 연기학원에 지급했지만, 연기학원은 배우들에게 이를 전달하지 않았다. 이외에도 다른 광고 출연료를 지급하지 않았으며, 회사 직원들은 마지막 월급과 퇴직금까지 받지 못해 고용노동부에 신고한 실정이라고 주장했다.

같은 날 임창정의 소속사 예스아이엠엔터테인먼트 측 관계자는 헤럴드POP에 "예스아이엠아카데미 연기학원은 예스아이엠 엔터테인먼트 및 임창정과 전혀 무관한 회사"라고 밝혔다.

이어 "기사화된 출연료 미지급 사건 또한 임창정과는 전혀 관계가 없다. 자세한 내용 파악 후 추가적으로 설명드려야할 내용이 있다면 다시 말씀드리겠다"고 덧붙였다.

임창정은 해당 사건과 무관하다며 선을 그었지만, 의혹은 커졌다. 사건의 중심에 있는 연기학원의 SNS와 홈페이지에 임창정의 사진과 영상이 있었기 때문이다.

연기학원 SNS에는 임창정이 직접 연기학원을 홍보하는 영상이 게재되어 있었다. 홈페이지 메인 화면에서도 임창정의 사진을 찾아볼 수 있다. 무관한 회사라고 주장한 임창정 측과 달리, 연기학원에는 임창정의 흔적이 곳곳에 있었다.

이에 임창정의 소속사 측에 연기학원에 게재된 사진, 영상물 등에 대한 추가 해명을 들으려 했지만, 아직 연락이 닿지 않고 있다.

앞서 지난해 4월, 임창정은 주가 조작 의혹에 휩싸였다. 임창정은 SG 증권발 주가폭락 사태의 주범으로 지목되고 있는 주가조작 세력과 연관이 있다는 의혹을 받았다.

임창정 측은 주가 조작 의혹을 부인하며 되레 피해자라고 주장했다. 임창정은 "당시 모임 분위기를 위해 일부 오해될 만한 발언을 한 건 사실이지만 투자를 부추기지는 않았다"고 밝혔다.

이후 임창정은 연예 활동을 하지 않고 있으며, 아내 서하얀만 SNS로 근황을 전할 뿐이다. 임창정이 주가 조작 의혹에 이어 연기학원 출연료 먹튀 논란에 휩싸이며 위기를 맞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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