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2TV '고려 거란 전쟁' 캡처
KBS2TV '고려 거란 전쟁' 캡처

[헤럴드POP=임채령 기자]하승리가 김동준이 남긴 편지를 읽게됐다.

25일 방송된 KBS2TV '고려 거란 전쟁'(연출 전우성, 김한솔/극본 이정우)28회에서는 원성황후(하승리 분)가 현종(김동준 분)의 편지를 읽게 된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현종은 원성황후에게 보내는 편지에서 "부인을 다시 볼 수 있을까 모르겠다"며 "내일이면 나는 역도들에게 이끌려 압록강을 향해 갈 것이다"고 했다.

현종은 "무슨 일이 있어도 이 역도들을 처단하겠노라 다짐하고 있다"며 "허나 성공할 수 있을지 모르겠다"고 했다. 그러면서 "이제야 고백하지만 나도 오래전 부터 부인에 대한 연정이 조금씩 쌓여갔다"며 "허나 차마 황후를 버릴 수 없었다"고 했다.

이어 "황후는 어린 시절 부터 나의 안식처였다"며 "어머니도 아버지도 없는 내가 궁궐 생활을 버틸 수 있게 해준 사람이었다"고 했다. 현종은 "지금도 그 여인을 버릴 자신은 없다"며 의정왕후(이시아 분)을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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