故 방실이/사진=사진공동취재단
故 방실이/사진=사진공동취재단

[헤럴드POP=김나율기자]가수 故 방실이가 오늘(22일) 영면했다.

22일 정오 인천 강화군 참사랑장례식장에서 故 방실이의 발인이 엄수됐다. 고인은 생전 절친했던 지인, 동료들과 가족 사이에서 하늘의 별이 됐다. 장지는 강화 월곶리다.

영정 사진 속 故 방실이는 아픔 없는 모습이다. 18년간 투병 생활을 이어온 고인이었기에 아픔과 고통없는 미소가 더욱 먹먹하게 만든다.

故 방실이는 18년간 뇌경색으로 투병 생활을 했다. 지난 2007년부터 뇌경색을 앓아온 고인은 당뇨 합병증으로 인해 시력까지 거의 잃은 상태였다.

그러나 故 방실이는 삶에 대한 의지와 재기의 꿈을 놓지 않았다. 지난 2022년 방송된 TV조선 '스타다큐 마이웨이'에서 故 방실이는 투병 생활을 공개하며 다시 노래할 것을 약속했다.

당시 故 방실이는 "목소리가 나오는 데까지 해보겠다. 힘든 건 다 지났다. 내 마음먹기에 달렸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너무 많은 사람들에게 응원을 어마어마하게 받았다. 얼마나 고마운지 모른다. 사람들 응원이 그렇게 힘이 되더라. 더 잘 되어 망가진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지 않다. 노력하고 있다"고 전했다.

故 방실이가 뇌경색 투병 끝에 별세하자, 연예계 동료들도 슬픔에 빠졌다. 배우 이동준, 가수 현당 등 절친했던 동료들은 황망함을 감추지 못하며 마지막 길을 함께했다.

한편 故 방실이는 지난 1985년 서울시스터즈를 결성, 히트곡 '첫차', '청춘열차'로 활동했다. 이후 솔로로 활동해 '서울 탱고'로 유명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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