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쿨FM '박명수의 라디오쇼' 캡처
KBS 쿨FM '박명수의 라디오쇼' 캡처

[헤럴드POP=김지혜 기자] 박명수가 카페를 운영하며 고민이 생긴 청취자에게 답했다.

22일 방송된 KBS 쿨FM '박명수의 라디오쇼'에서는 DJ 박명수가 청취자들과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한 청취자는 "카페 운영하는데 한 손님이 에스프레소 시켜놓고 뜨거운물 리필해 마시고 노트북, 핸드폰 충전하며 4시간을 있는다. 오지 말라고 할까 참을까"라고 토로했다. 이에 박명수는 "참길 바란다. 어쩔 수 없다. 그럼 뭐하러 소켓을 만들어놨나. 없었으면 충전 안할 것 아닌가"라며 "커피숍 회전이 안되는 이유가 그거다. 노트북 하고 충전하고. 그러려고 커피숍 가는 거 아닌가. 손님을 유치하려 하는 건데 되려 그런 분들이 시간을 죽이고 있으면 회전이 안되니 매출이 안나온다"고 이해했다.

이어 "대형 커피숍이 그런 걸로 고민이 있어하지만 비어있는 것보다 그런 분들이라도 바글바글 앉아있는 게 장사 잘된다고 볼 수도 있다. 제가 커피숍을 하더라도 전기 꽂는 라인을 많이 안만들 것 같다. 그거 만들어놓으면 다 앉아서 그것만 할 것 아닌가. 회전이 안되니까 한 두 개만 만들겠다"며 "요즘 커피숍 개업하시는 프렌차이즈 회사들은 그걸 많이 안만들어놓는다고 하더라. 너무 회전이 안되니까. 그런데 4시간은 너무 오래 있다. 4인 테이블을 혼자 앉아있으면 너무 민폐고 창가엔 혼자 앉아있잖냐. 그럴려고 오는 거니까 이해하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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