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유지우기자]전종서와 문상민이 알 수 없는 기류를 보였다.
27일 방송된 tvN '웨딩 임파서블‘ 2회에서는 나아정(전종서 분)과 이지한(문상민 분)이 남다른 관계성을 드러내며 귀추를 주목시켰다.
나아정은 결혼 제안을 하는 이도한(김도완 분)에 "지금 이게 무슨 상황이냐. 알아야 장단을 맞춰줄 것 아니냐"라며 화를 냈다. 이어 이도한이 "먼저 차에 가 있어라"라며 차키를 내밀자 그의 정체에 의문을 표하면서도 나아정은 주차장으로 향했다.
나아정은 주차장에서 의문의 남성들에게 둘러싸인 뒤 위기를 맞게 됐다. 그러나 스카프를 두른 채 나타난 다른 남자의 기지로 나아정은 현장을 벗어나게 됐다.
그 남자의 정체는 다름 아닌 이지한. 이지한은 스카프를 벗어던진 뒤 "우리 형이 하자고 한 거 싹 다 없던 일로 해라"라며 나아정을 압박했다. 그러나 나아정은 "내가 합기도 2단, 액션스쿨 3단이다. 조금만 덜 예뻤어도 날 올림픽에서 볼 수 있단 뜻이다. 낙법 정도도 할 수 있다"라며 달리던 차에서 뛰어내렸다.
다음 날 아침, 나아정은 의문의 집에서 눈을 떴다. 이어 이지한은 "이런 집에까지 사는 게 말이 안 된다. 설명이 안 되지 않느냐. 사기, 아니면 재벌 2세라도 된다는 말이냐"라며 따지는 나아정에 "2세가 아니라 재벌 3세다. 형이 어마어마한 기회를 날리려는 거다. 당신 때문이다. 이제 대답 좀 해봐라. 이 모든 사실을 하나도 몰랐다는 거냐. 모르는척 하는 게 아니고?"라 물었다.
나아정은 이도한의 계획을 알게 된 후 헛웃음을 지었다. 이도한은 나아정에 끊임없이 정략결혼을 제안하며 "이대로 가다간 결혼하거나, 성향을 들키거나 둘 중 하나다"라 말했다.
이지한은 "적정선의 위로금이다. 성의껏 준비했다. 당분간 쫓기지 않아도 될 정도다. 입사할 때마다 달마다 모은 돈이다. 문제 될 것 없는 돈이다"라며 돈봉투를 내밀었다. 나아정이 돈봉투를 받아 들자 이지한은 일이 모두 정리되었을 것으로 여겨 마음을 놓았다.
그러나 이지한은 나아정의 부름을 받고 술자리에 합류하게 됐다. 나아정은 "세상에서 제일 나쁜 게 뭔지 아냐. 줬다 뺐는 거다. 입사할 때부터 어쩌구 저쩌구. 그 애기를 왜 하는 거냐. 왜 이리 도한이 일에 관여하는 거냐. 늦게 태어난 사람의 마인드가 아니다. 동생은 어떻게 형의 것을 빼앗을까 하지 않냐. 소름이 돋는다"라며 돈봉투를 돌려주었다.
이지한은 "내 행복은 형의 행복이고, 형이 무언가를 가져야 한다면 그게 제일 좋은 것이어야 했다"라 말했으나, 나아정은 "이지한 씨가 숨막힐 것 같다. 어딘가 불안하고 초조해 보인다. 잠깐이지만 '그 얼굴을 보는 도한이가 행복해질 수 있을까?' 그런 생각이 들었다"라 말해 이지한은 흠칫했다.
서로 칼을 겨누던 것도 잠시, 이들은 나아정을 미행하기 위해 나섰던 현대호(권해효 분)와 김민섭(정희태 분)에게 함께 있는 모습을 들키게 됐다. 나아정은 잔뜩 취한 이지한에 "술 취하고 그러면 모르는 여자 집에 따라가는 그런 놈이었냐"라며 따졌고, 이지한은 "그러면 뭐. 늑대라도 되는 듯이 말한다"라 받아치는 등 코믹한 케미를 뽐냈다.
한편 tvN '웨딩 임파서블‘은 인생 첫 주인공이 되기 위해 ’남사친과 위장결혼‘을 결심한 무명 여배우 ’아정‘ VS 이 결혼을 결사반대하는 형바라기 예비 시동생 ’지한‘의 막상막하 로맨틱 미션으로 매주 월, 화 오후 8시 5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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