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김나율기자]'재벌X형사'가 최고 시청률 13.7%를 돌파했다.
지난 24일(토)에 방송된 SBS 금토드라마 '재벌X형사'(극본 김바다/연출 김재홍) 8화에서는 재벌형사 진이수(안보현 분)와 강하서 강력 1팀 이강현(박지현 분), 박준영(강상준 분), 최경진(김신비 분)이 YK병원에서 정신과 진료를 받는 VIP 환자들의 정보를 빼돌려 협박하다가 기묘한 죽음을 맞이한 최선우(명재환 분), 조성구(정진우 분) 사건의 진상을 밝히는 모습이 흥미진진하게 펼쳐졌다.
이수가 피해자 조성구의 집에서 잡은 괴한은 김도영(이관훈 분)으로 밝혀진 가운데, 취조를 담당한 강현과 준영은 김도영의 정체가 높으신 분들의 민원을 처리하는 해결사라고 추측했지만 김도영이 발뺌해 팽팽한 신경전을 벌였다. 이때 취조 도중 VIP의 전화가 걸려오고, 전화를 받으라는 강현, 준영과 그저 버티고 앉아있는 김도영의 기 싸움 속에 밖에서 취조현장을 지켜보던 이수는 혹여나 전화가 끊길까 애가 닳았다.
이수는 접선 장소에 나가 문제의 VIP를 잡는데 성공했다. 그리고 그의 정체는 이수 아버지 진명철(장혁진 분)과 서울시장선거를 두고 라이벌 구도를 형성하고 있는 유명 정치인 왕종태(장혁진 분)였다. 왕종태는 그저 조성구에게 돈을 줬을 뿐이며 되려 조성구가 죽으면 자신의 치부를 담은 USB가 세상에 나온다고 협박당했다면서 억울함을 호소했다.
강력 1팀은 USB를 찾기 위해 고군분투했다. 조성구와 관련된 모든 곳을 이 잡듯 뒤졌지만 USB의 행방은 묘연했다. 같은 시각 모친의 기일을 맞이해 납골당을 찾아갔던 이수는 ‘직계가족 외에는 아무도 납골실을 열수 없다’는 관리자의 말에서 뜻밖에 수사 힌트를 얻었다. 그리고 얼마 전 조성구의 아버지가 돌아가셨다는 사실을 파악한 이수와 강현은 조성구 부친의 납골실에서 USB를 찾아냈다.
강력 1팀원들은 최면 살인라는 믿기지 않는 주장에 쉽사리 동조할 수 없었다. 이에 이수는 준영을 YK병원에 보내 서박사의 최면 능력을 검증하자고 제안했다.
최면으로 사람을 조종할 수 있다는 게 확인된 상황. 이수 또한 서박사의 과거 지도교수(박진영 분)를 찾아가 서박사의 행실, 최면을 통한 살인의 가능성 등 자문을 얻으며 의심을 확신으로 바꿨다. 그러나 설령 서박사가 최선우를 최면으로 살해했다고 해도 법적으로 입증하기는 어려웠고, 이수는 직접적 물증을 확보하기 위해 새로운 작전을 구상했다. 이수는 서박사를 개인적인 식사 자리에 초대했다. 고요하고 나른한 분위기의 정원 한가운데서 서박사와 프라이빗한 식사를 즐기던 이수는 서박사가 눈치채지 못하는 사이 최면을 유도했다. 서박사는 제 발로 강하서에 찾아와 범행 일체를 자백했다.
모든 것이 해피엔딩으로 마무리된 가운데 충격적인 사건이 일어났다. 이수에게 앙심을 품은 서박사가 이수를 구치소로 불러내 "네 엄마가 어떻게 죽었는지 알려주겠다"라며 최면 치료를 감행, 이수의 잠재 의식 속에 봉인돼있던 트라우마를 각성시켰다.
한편 SBS 금토 사이다 히어로 흥행 계보를 잇는 라이징스타 '재벌X형사'는 매주 금,토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사진 제공=SBS '재벌X형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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