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유지우기자]산들이 군복무 후의 근황을 전했다.
24일 방송된 KBS2 ‘불후의 명곡’은 독보적인 감성으로 모두의 마음을 울리는 '가창력 끝판왕 보컬리스트' 김범수 편으로 꾸며졌다.
내로라하는 보컬리스트들이 총집합인 김범수 특집의 첫 번째 순서로서 산들이 자리했다. 신동엽은 산들에 "이 분은 얼마 전 큰 위기를 겪었다고 한다. 68kg였던 몸무게가 군복무 후 90kg까지 늘어났다 한다"라며 혹독한 다이어트를 했음을 알렸다.
신동엽은 "그러나 다이어트를 통해 훈훈한 비주얼을 회복했다"라 덧붙이며 B1A4의 메인보컬 ‘원조 슈퍼루키’ 산들을 소개했고, 동시에 산들이 무언가 손에 쥔 채 먹는 모습이 전광판에 잡히자 당황한 기색을 보이는 등 모두를 폭소하게끔 했다.
산들은 현재 오마이걸 효정, 온앤오프 효진과의 유닛 활동을 준비하는 과정에 있으며, 뮤지컬 공연 개막 또한 앞두고 있음을 알렸다. 이어 산들은 뮤지컬 넘버 한 소절을 가창하는 등 남다른 몰입감을 선보였다.
산들은 김범수의 ‘끝사랑’을 선곡하며 "학창 시절 늘 노래방에서 불렀던 곡이다. 제 목소리로 들려드리고 싶다"라 전했고, 특유의 감성적인 무대를 선사했다.
김범수는 "'남자 보컬은 입대 전과 입대 후로 나뉘지 않나' 하는 생각을 한다. 기원전, 기원후 같은 거다. 그런데 산들 씨가 지금 AD를 맞았다"라며 남다른 소감을 밝혔다. 또한 "방송에서 운 적이 별로 없는데, 오늘 잘못하면 못 참고 눈물을 흘리게 될 것 같다"라 전했다. 신동엽은 "눈물을 참지 말아 달라. 아티스트가 눈물을 흘리면, 시청률이 확 상승한다. 콧물까지 흘리면 더 좋다"라 덧붙여 모두가 폭소했다.
이어 개인기 타임이 진행됐다. 산들과 서은광은 "요즘 떠오르는 케이팝 핫 루키다"라 말하며 투어스의 ‘첫 만남은 계획대로 되지 않아’ 커버 무대를 선보였고, "(우리를) '비투비원에이포' 라 팬들이 많이 불러주신다"라며 아이돌다운 여유를 뽐냈다.
김준현은 "댄싱머신 자리를 탐내는 사람이 많다"라며 웃었다. 이에 포레스텔라 조민규는 "3초면 안무 카피가 가능하다"라며 자신만만해했고, 이찬원은 "언제 어디선가 이 곡에 챌린지를 할 것 같다는 생각에 연습을 한 적이 있다"라 덧붙이기도.
한편 KBS2 ‘불후의 명곡’은 여러 가수들이 다양한 장르의 명곡을 재해석해 부르는 프로그램으로 매주 토요일 오후 6시 1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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