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유지우기자]미쓰라진이 권다현의 매니저가 됐다.
26일 방송된 SBS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에서는 배우로서의 복귀를 꿈꾸는 권다현과 이를 서포트하는 미쓰라진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권다현은 "오늘 소속사 미팅이 잡혔다. 내가 일을 해도 괜찮냐. 오빠가 또 투어를 가면 이든이는 어떻게 하냐"라며 걱정했다. 이에 미쓰라진은 "프로필 사진이 예전 사진이더라. 요즘 스타일로 다시 찍어보는 것이 어떻겠냐"라 질문하며 "워낙 유명하고, 잘하는 분이라 여보가 꼭 이 분과 작업을 했으면 했다"라 말하는 등 손수 예약하여 세팅한 만반의 준비에 대해 언급했다.
이어 미쓰라진은 평소의 ‘화캉스’ 모드를 버리고, 평소 수염을 싫어한다는 권다현을 위해 수염을 면도하고자 하는 등 남다른 태도를 보였다.
권다현은 '일일 매니저'로 나선 미쓰라진과 함께 숍에 도달해 헤어와 메이크업 세팅을 마쳤다. 간식을 들고 나타난 미쓰라진은 "누군지 못 알아봐서 나갈 뻔했다"라며 딱딱한 리액션을 보이는 등 모두를 폭소하게끔 했다. 그러나 권다현과 단 둘이 남게 되자, 미쓰라진은 "다르다. 가끔 와서 한 번씩 받아 봐라"라며 살뜰한 반응을 남겨 냉담했던 지난날의 과오를 씻는 듯했다.
이어 이들은 ‘천영상 스튜디오’에 방문했음이 드러나 모두가 술렁였다. 이현이는 놀라워하며 미쓰라진에 "(천영상과) 원래 친하시냐"라 질문했고, 미쓰라진은 "그냥 검색해서 예약했다"라 밝히기도.
권다현은 카메라 앞에서 연신 긴장한 모습을 보였고, 경직된 모습을 보이며 미쓰라진을 초조하게끔 했다. 이현이는 "첫 번째 테스트 컷이 가장 어렵다"라며 공감했다. 이에 미쓰라진은 테스트컷을 살피는 권다현에 "열다섯 살 정도 더 어려 보인다"라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미쓰라진은 "긴장을 많이 해서 계속 농담을 해 주려 했다"라 밝혔다.
미쓰라진은 끊임없이 권다현의 뒤를 살피며 "월급만 주면 된다. 돈만 달라"라 일렀다. 권다현은 긴장이 풀린 듯 "일해서 신났다"라며 기쁨을 감추지 못했다. 이현이는 "생기가 엄청 생겼다. 예전의 VCR과는 다른 모습이다"라며 감탄했다.
이어 권다현과 미쓰라진은 미팅 현장을 찾았다. 말을 잇지 못하는 권다현에 미쓰라진은 질문을 대변하는 등 살뜰히 나섰다. 권다현은' 폭넓은 역할을 소화할 수 있음'을 기대하는 다양한 엔터테이너로서의 소양을 기대하는 반응에, "작품에 대한 열망이 가장 크다"라며 소신을 드러냈다.
권다현은 "연기를 다시 시작하려는 마음이 1순위다"라 이야기했으나, 크게 줄어든 캐스팅 기회에 대한 소견을 듣게 되며 SNS, 이커머스 등과 같은 활동을 겸해야 함을 납득하게 됐다.
popnews@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