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호민/사진=민선유기자
주호민/사진=민선유기자

[헤럴드POP=김나율기자]웹툰작가 주호민이 아들을 아동학대한 혐의로 특수교사 A씨와 법정 싸움 중인 가운데, 근황을 전하며 경고했다.

27일 주호민은 네이버 라이브 방송을 통해 팬들과 소통했다. 주호민은 "얼굴도 상하고 속도 상했다. 그전에는 운동도 했는데, 7개월 동안 운동도 안 했다. 몸도 불었고, 통풍도 재발했더라. 열심히 생활하며 가다듬으려고 한다"고 근황을 전했다.

특수교사 A씨와 법정 싸움 중인 건에 대해 "오늘로 딱 7개월이 됐다. 시간이 빠르다"라며 "피고인, 검사 측이 항소해서 2심이 진행될 것 같다. 기일이 잡히는데 오래 걸린다. 대법원까지 갈 확률도 높다. 재판은 안 하는 게 제일 좋은 게, 되게 피곤하다"고 토로했다.

또 악플러에게 강경대응할 것을 예고하며 "수사 중이다. 악플러 예시는 너무 심해서 말씀드릴 수 없다. 고소당한 사람이 고소당한 줄도 모르고 아직도 달고 있기도 하다. 모르는 번호로 연락 오면 받아라. 수위는 선처 불가능한 수준이다. 민사까지도 진행할 예정이며, 보상금이 발생한다면 특수교사 처우 개선에 쓸 것"이라고 밝혔다.

앞서 지난 2022년 9월, 주호민은 자폐를 앓는 아들을 A씨가 학대했다며 고소하는 사건이 있었다. 특수교사는 직위해제됐고, 이 사건으로 주호민과 A씨의 입장이 엇갈리며 대중들도 설전을 벌였다.

지난 6일 수원지방법원에서 주호민의 아들을 정서적 학대한 혐의로 유죄 판단을 받은 특수교사 A씨는 항소장 제출 전 기자회견을 열기도 했다. A씨는 최근 열린 1심 재판에서 수업을 불법 녹음한 녹취록이 증거로 인정돼 유죄 판결을 받은 바 있다.

이에 A씨는 항소했고, 주호민은 방송 등을 통해 A씨를 선처하려다가 납득할 수 없는 요구 등을 해 유죄 탄원서를 제출했었다고 밝히기도 했다.

주호민이 소송 근황과 함께 악플러를 처단할 것을 예고해 이목이 쏠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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