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김나율기자]9기 옥순과 14기 옥순이 엇갈렸다.

29일 방송한 ENA와 SBS Plus의 ‘나는 SOLO, 그 후 사랑은 계속된다’(이하 ‘나솔사계’)에서는 새로운 데이트 선택에서 희비가 엇갈린 9기 옥순과 14기 옥순의 명암이 그려졌다.

‘솔로민박’에 남게 된 9기 옥순과 남자 3호는 막간을 이용해 ‘미니 데이트’를 했다. 남자 3호는 시작부터 “9기 옥순님 미모에 취했다”라며 ‘불꽃 칭찬’을 늘어놓는가 하면, 바다에 시선을 빼앗긴 9기 옥순의 얼굴에서 눈을 떼지 못했다. 9기 옥순은 “도시락 선택 때, 미안했다. 다른 분을 알아보고 싶어서 (남자 4호를) 선택했다”고 뒤늦게 사과했다.

낮술을 마시며 데이트가 무르익자, 9기 옥순은 악플러들 때문에 상처받은 속내를 토로했다. 이를 들은 남자 3호는 “내가 다 고소해줄게! 시간 없어도 해 준다”라고 9기 옥순의 변호사를 자처했다. 9기 옥순은 “3호님! 3호님!”이라고 외치며 즐거워했고, 남자 3호는 모래사장에서 무릎까지 꿇은 채 9기 옥순의 사진을 정성스레 찍어줬다.

모든 데이트가 종료되자, ‘솔로민박’에서는 새로운 데이트 선택의 시간이 펼쳐졌다. 여자들의 데이트 신청에 남자들이 답하는 방식으로 ‘매칭’이 성사되는 것이었는데, 가장 먼저 14기 옥순이 데이트 신청에 나섰다. 하지만 아무 남자도 그녀의 부름에 응답하지 않았다. 이와 관련, 14기 옥순과 핑크빛 무드를 이어왔던 남자 1호는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세 번의 데이트를 했는데 네 번까지 (14기 옥순님과) 하면…”이라고 털어놓았다.

다음으로 출격한 9기 옥순은 “나 외로워, 나랑 데이트 하자”라고 씩씩하게 외쳤다. 이때, 남자 1호와 남자 4호가 동시에 9기 옥순에게 직진해 9기 옥순을 미소짓게 했다. 남자 4호는 “저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하고 있는지 잘 모르겠다. 그런 부분에 대해 어느 정도 결론을 내려야 한다”고 선택의 이유를 밝혔다. 남자 1호는 “원래 9기 옥순님에게 ‘데이트권’을 쓰려고 했었는데 못해서...미안한 마음에”라고 털어놨다. 마지막으로 남자 3호는 7기 옥순의 데이트 신청에 응해, 또 한번 1대1 데이트를 하게 됐다.

데이트 선택이 끝이 나자, 홀로 ‘0표’가 된 14기 옥순은 누구보다 빠르게 발걸음을 숙소로 옮겼다. 14기 옥순의 싸늘한 분위기를 확인한 남자 4호는 “끝날 때까지 끝난 게 아니다”라며 장난스레 위로의 말을 건넸다.

사진 제공=ENA, SBS Plu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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