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임채령 기자] 전현무와 곽튜브가 부평깡통시장을 찾아 죽 맛에 빠졌다.
1일 밤 9시 10분 방송된 MBN '전현무계획'에서는 부평 깡통 시장을 찾은 전현무와 곽튜브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전현무와 곽튜브가 부평깡통시장을 찾았다. 두 사람은 돼지국밥을 해치운 뒤 분식집으로 갔다. 어묵과 떡볶이를 신나게 먹던 두사람은 죽집도 유명하다는 말을 들었다.
분식을 먹고 난 후 곽튜브와 전현무는 호박죽이 대용량으로 끓고 있는 모습을 보고 가게로 들어갔다. 곽튜브는 "부평깡통시장에서 제일 오래 된 죽집이다"고 했다. 전현무는 놀라서 "여기 몇년 됐냐"고 물었고 시장 상인은 "시어머니 때 부터 70년이다"고 말했다. 전현무는 "호박죽이 완전 미쳤다"고 하면서 그 비주얼에 감탄했다.
이 죽집에는 호박죽 외에도 녹두죽, 팥죽까지 다양했다. 두 사람은 70년 전통 역사를 품은 죽을 먹으러 가게 안으로 들어갔다.
두 사람은 죽 3종을 모두 주문했다. 상인분은 호박죽이 많이 달기 때문에 녹두죽, 팥죽, 호박죽 순으로 먹으라고 전했다. 곽튜브는 "여긴 깡통시장 내에서 유명해서 알고 있었다"며 "선뜻 죽을 먹기가 쉽지 않아서 마음속 맛집 리스트 중 하나였다"고 했다. 전현무는 공감하며 "부산 와서 죽 먹기 쉽지 않다"고 했다.
녹두죽을 한 입 먹은 전현무는 감탄하더니 곽튜브에게 "너 이 맛 잘 모르겠지 않냐"고 했다. 곽튜브는 "솔직히 엄청 특별하게 맛있다는 느낌은 아니다"고 했다. 전현무는 "이게 진짜 맛있는거다"며 "진짜 귀한 맛이다"고하면서 맛있게 먹었다.
팥죽도 먹어 본 전현무는 감탄하면서 곽튜브에게 "빨리 팥죽도 먹어보라"며 "넌 팥하면 뭐가 떠오르냐 붕어빵에 있는 팥이 떠오르냐"고 물었다.
곽튜브가 팥이 안달다고 하자 전현무는 "본래 팥의 맛은 이런거다"고 했다. 곽튜브는 "맛이 엄청 깊은 느낌이다"고 공감했다. 전현무는 "어릴 때 이런 찐 팥죽을 쒀서 양념 많이 들어간 김치 얹어서 먹는데 팥이 달면 김치랑 안 어울리니까 이런 심심하고 팥향 나는 팥죽이어야 한다"고 했다.
32세인 곽튜브는 "제 나이쯤 돼야 이런게 슬슬 맛있어진다"고 했지만 전현무는 "아니다"며 "그것도 아직 어리다"고 말했다. 달달한 호박죽은 전현무는 물론 곽튜브의 입맛도 사로잡았다. 세가지 죽을 모두 먹어 본 두 사람은 각자 자신의 Pick을 골랐다. 전현무는 팥죽을 꼽았고 곽튜브는 호박죽을 꼽았다.
이외에도 두 사람은 수두룩하게 빽빽한 양곱창 식당 중 원조 70년 전통이라고 적힌 실내 포차로 가 양곱창을 즐겼다. 여기서 박나래와 닮은 분을 만나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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