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 '고딩엄빠4' 방송캡쳐
MBN '고딩엄빠4' 방송캡쳐

[헤럴드POP=전하나 기자] 김세희와 이대건 부부의 이야기가 공개됐다.

6일 방송된 MBN 예능프로그램 '고딩엄빠4'에서는 불안맘 김세희와 당뇨 위험 이대건 부부의 이야기가 전파를 탔다.

이날 김세희와 이대건이 스튜디오에 찾아왔다. 서장훈은 "남편이 오히려 더 천재 같은데. 내가 당사자 얘기만 들어서는 모른다. 이런 경우가 거의 없는데"라며 인정했다.

남편이 불길한 사고를 당한 것처럼 끝난 영상에 대해 묻자 남편 이대건은 "그건 제가 아니라 제 동료가 사고를 당해서 저는 괜찮습니다"라고 답했다. 이어 김세희는 "아빠가 자주 저를 찾아오시거든요. 어쩌다 한버 오시는 게 아니라 자주 오실 때는 거의 매일 밤 오신다. 적어도 2~3일 정도 오시는데 그게 너무 힘들다"라며 '고딩엄빠4'를 찾게된 이유를 밝혀 궁금증을 유발했다.

얼굴천재 하준이 등장에 MC들이 깜짝 놀랐다. 서장훈은 "엄마 아빠가 다 인물들이 좋아서 당연히"라고 말했다. 8살 차이라는 두 사람에 박미선은 이대건에게 "되게 동안이다"라며 감탄했다.

김세희는 "첫 신혼집은 투룸에서 시작했고요. 열심히 맞벌이 해서 더 나은 환경으로 이사왔습니다"라며 화이트 톤 인테리어의 집을 소개했다.

김세희가 잠에서 깨자마자 집안 불을 켜기 시작했다. 김세희는 "아침에 일어나서 불을 다 켜요. 컴컴하면 너무 무서워요. 제가 일상 속에서도 쳐다보는 거에 좀 의식을 많이 하는 거 같다"라고 말했다.

눈을 뜨고 세수하는 김세희는 "눈을 감으면, 그냥 뒤에 누군가 있을 것 같은 느낌? 무조건 눈으로 없는 걸 확인해야 한다. 아픈 것보다 무서운게 더 크다. 그래서 참을 수 있다"라며 이유를 설명했다.

집안 곳곳에 놓인 팥에 김세희는 "이사 올 때 집에 팥이랑 소금 두면 귀신 쫓는다고 해서 그거라도 해보려고 곳곳마다 다 해놨다. 제 트라우마 때문에 해결책을 찾다가 무당을 찾아가게 됐는데. 저한테 좀 그런 영혼이 남아 있다고 해가지고, 그 지역을 떠났으면 해서 이사를 오게 됐다"라고 말해 MC들이 충격받았다.

김세희는 불안과 공포를 겪게된 이유를 묻자 "작년 4월 이후 아버지가 돌아가시고부터 그렇게 됐다. 처음엔 오빠랑 같이 있었는데 고모한테 전화가 왔다. '너희 지금 빨리 와봐라' 그래서 빨리 갔는데 누워 계셨다. 근데 초점이 없는? 검사 결과 가망이 없다, 마음의 준비를 하셔라. 그리고 3일 정도를 오ㅃ가 밤새우면서 간호를 했다. 제가 출근한 지 1~2시간 만에 임종을 맞이할 거 같아서 갔는데 이미 돌아가신 거다. 저는 마지막 모습을 못 보고 보내드린 거다"라며 사연을 밝혔다.

김세희는 "아버지가 꿈에서 많게는 매일도 그렇고 적게는 3일에 한 번정도 꿈에 무섭게 나타나요, 제 입장에서는. 그래서 많이 무서워하죠. 아버지가 꿈에서 저를 자꾸 잡으려고 하고 보고 싶다고 하고. 쫓아오는 느낌이나 쳐다보는 느낌이 이유가 있을 거란 생각이 있어서 무섭다"라고 트라우마를 밝혔다.

답답해하던 남편 이대건은 "뭐가 무서운 거야"라고 물었고, 김세희는 "나는 죽음에 대한 두려움이 있는 사람이라서. 오빠가 그렇게 얘기할 수록 더 무섭고 더 집착할 수밖에 없는 거 같다"라고 답했다. 이에 이대건은 "옛날엔 안 그랬잖아"라고 말했고, 김세희는 "어떻게 될지 모르니까. 나는 오빠를 잃으면 안 되니까 절대"라고 답해 MC들이 의아해했다.

심각하게 높은 남편의 혈당 수치 563에 MC들이 경악했다. 김세희는 "건강이 좋지 않다고는 생각을 했는데 저렇게 심각한 줄은 몰랐었죠"라며 남편에 대한 걱정을 드러냈다.

두 사람이 각자의 치료를 위해 병원을 찾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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