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야구선수 한신 타이거즈의 오승환(33)이 소프트뱅크 이대호(33)의 단점을 폭로해 보는 이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7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황금어장 라디오스타'-'이 대(vs)오'특집으로 야구선수 이대호, 오승환와 두 사람과 친분이 있는 방송인 정준하(43)가 출연했다.

이날 이대호는 오승환의 단점을 알려달라는 MC들의 질문에 "오승환은 단점이 없는 게 단점이다"라며 훈훈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그러나 오승환은 이대호에 대해 "정준하 부부가 한신 연고지인 오사카에 왔을 때 한신 유니폼을 입었다고 이대호가 삐쳤다"고 폭로했다.

MC들은 정준하에게 "이대호와 오승환 중 누가 더 좋으냐"라고 질문했고, 이에 정준하는 "와 이것 때문에 섭외했구나"라고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이대호와 오승환의 체력대결이 펼쳐졌다. 방송을 앞둔 사전 인터뷰에서 오승환은 이대호보다 잘하는 것이 악력이라고 답한 바 있었다.

이들은 가장 먼저 맨손으로 사과 쪼개기에 도전했다. 보통 사과 꼭지 부분을 기준으로 세로로 쪼개는 것과 달리, 오승환은 사과를 가로로 쪼개겠다고 밝혔다.

이어 오승환은 손쉽게 사과를 옆면으로 쪼개는 경이로운 '악력'을 뽐냈다. 놀란 이대호는 "말도 안 된다. 많이 해본 것 같다"며 "연습하고 온 거 아니냐"고 말했다.

▲(사진=방송화면캡처)
▲(사진=방송화면캡처)

오승환 사과 쪼개기에 누리꾼들은 "오승환 사과 쪼개기, 대단하다" "오승환 사과 쪼개기, 어떻게 저렇게 하지?" "오승환 사과 쪼개기, 우와~" "오승환 사과 쪼개기, 이대호 잘 삐칠거 같아" "오승환 사과 쪼개기, 악력이 장난 아니네"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