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김지혜 기자] '야한 사진관'이 남다른 팀워크와 케미를 자랑했다.
7일 방송된 MBC FM4U '정오의 희망곡 김신영입니다'는 스페셜 DJ로 나비가 함께한 가운데 배우 주원, 권나라가 출연해 이야기를 나눴다.
주원은 드라마 '야한 사진관'에 대해 "밤의 경계에 열리는 사진관이란 뜻"이라며 "야하다는 뜻은 아니다. 저도 너무 처음 받았을 때 야한 건줄 알았는데 기대했는데 아쉬웠다"고 말하며 너스레를 떨었다. 다만 권나라는 "진한 부분도 드라마 안에 살짝 녹아들어가 있다"고 귀띔했다.
극중 귀신을 볼 수 있는 역할인 만큼 주원에게 실제 귀신을 본 적 있는지 묻자 "학창시절 귀신을 여러 번 봤다. 대학교 때 공연 연습하느라 밤을 새울 때 탈의실 같은 데서 다같이 잤다. 샤워실 문 쪽에 뭐가 붕 떠있더라"고 했다. 이어 "제가 그때 '야 저게 뭐야?' 해서 애들이 다 그쪽을 봤는데 검은 그림자가 샤워실 벽 쪽으로 훅 들어가더라. 그걸 다같이 봤다. 완전 소름돋아서 불 켜고 난리도 아니었다"고 목격담을 전했다.
권나라 역시 비슷한 이야기를 했다. 그는 "저는 한번도 본 적이 없는데 귀신 보면 작품이 대박난다는 얘기가 있잖냐. 저희 '야한사진관' 끝나고 가는 길이었다. 저 말고 같이 스태프 분들 운전하는 차량이 있는데 기분 좋았던 게 매니저님 한분이 가는 길에 귀신을 봤다더라"며 "너무 신기했다. 대박나면 좋겠다 했다"고 바람을 드러냈다.
배우들의 케미 역시 돋보이는 작품. 두 사람은 현장에 함께 자리하지 못한 유인석, 음문석 등을 거듭 언급하며 팀워크를 자랑하기도 했다. 주원은 "'야한 사진관 꿀잼일 거라 확신하고 저희가 계속 이건 무조건 시즌2를 가야 한다고 했다"고 밝혔다. 도장을 챙겨왔냐는 나비의 농담에 주원과 권나라는 "가서 파면 된다"고 입을 모았다.
특히 배우들은 1일 1영상통화 기본에 삼시세끼도 함께하고 있을 만큼 끈끈하다고. 주원은 "이때까지 하면서 매끼를 챙겨먹은 적은 없다. 그런데 우리 촬영하며 세끼를 정말 꼬박꼬박 다같이 챙겨먹는다"며 "그리고 촬영 안하는 날도, 1일 1영상통화가 아니라 3~4번 계속 하니까 이 사람이 오늘 뭘하고 어딜 갔는지. 매니저보다 더 잘 안다"고 증언해 기대를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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