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유지우기자]안보현이 엄마의 죽음에 대한 비밀을 알게 됐다.
16일 방송된 SBS ‘재벌x형사’ 14회에서는 진명철(장현성 분) 자택 살인 사건에 관한 수사가 꼬리를 물었다.
강하서 일동은 창고에 침입, 용의자를 쫓았다. 후드를 쓴 남성을 뒤쫓은 진이수는 단숨에 그를 제압, 수갑을 채우고자 했다. 그러나 그 남성은 진이수의 형인 진승주였다. 진이수는 그의 얼굴을 마주한 뒤 그대로 굳어버리는 등 충격을 받았다.
진이수는 피해자의 차량에 남아 있던 증거를 전달받았고, 이는 어린아이의 사진임을 확인했다. 뒤이어 사진의 날짜를 확인한 진이수. 또한 어린아이가 형의 모습임을 확인한 그는 사진 뒷면에 적힌 '많이 컸네. 내 아들. 나를 좀 닮았나'라는 글을 발견했다.
진이수는 조희자(전혜진 분)를 찾아 "수사 다시 시작할 거다. 당신을 잡기 위해서"라 말하며 압박했다. 조희자는 "내가 시킨 게 아니다. 미연이에게 힘들다고만 했다"라며 당황해했다.
그러나 강경히 나서는 진이수에 "승주가 널 얼마나 아끼는지 알지 않냐"라 질문한 조희자. 진이수는 무릎을 꿇은 채 비는 조희자를 뿌리친 채 병실을 나섰다.
진이수는 "할 말이 있다"라며 이강현(박지현 분)에 사직서를 내밀었고, "재미도 없고, 이제 그만하려 한다"라 답했다. 충격을 받은 채 "여기가 네 자리 같다고 하지 않았냐. 잘하고 싶다고 했잖아"라 묻는 이강현에 진이수는 "네가 잘못 봤다. 나는 좋은 형사가 될 사람은 아니다. 그동안 고마웠다"라 말하며 자리를 떴다.
진이수는 홀로 집에 남게 됐다. 그러나 던지던 공에 맞아 갈라진 계단 틈에서 엄마의 이름이 적힌 약병을 발견, 과거의 기억을 떠올리게 됐다. 김선영은 "잠이 안 오는 사람들이 먹는 거다. 절대로 먹으면 안 된다. 많이 먹으면 죽을 수 있다. 손대지 마라"라며 어린 진이수에 경고했다.
진이수는 엄마의 약병을 몰래 버리며, 엄마를 위해 준비한 사탕 병을 내밀었다. 이어 "이걸 먹어라"라 말하는 등 김선영의 편에 섰다. 기억을 되찾은 후 계단에 숨긴 수면제 약의 제조일자가 엄마의 기일과 같음을 확인한 그.
진이수는 진명철을 찾아 "내 기억을 지운 이유가 뭐냐"라 물었다. 기억하면 안 될 것이 있었냐. 엄마에게는 수면제가 없었다. 수면제 과다 복용으로 죽었는데, 약이 없었다. 엄마, 자살한 거 아니지 않냐"라 질문했다. 이어 진명철은 진이수가 떠난 후 사망한 모습으로 등장, 충격을 안겼다.
한편 SBS ‘재벌x형사’는 철부지 재벌 3세가 강력팀 형사가 되어 보여주는 ‘돈에는 돈, 빽에는 빽’ FLEX 수사기로 매주 금, 토 오후 10시 방송된다.
popnews@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