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유지우기자]박지현이 안보현에 두터운 신뢰를 보였다.
16일 방송된 SBS ‘재벌x형사’ 14회에서는 이강현(박지현 분)이 진이수(안보현 분)에 신뢰를 내비쳤다.
"이강현, 보여줄 게 있다"라 말하며 그녀를 이끈 진이수는 출판기념회 CCTV에서 한대훈(홍서준 분)이 찍혀 있는 모습을 확인시켰다. 진이수는 용의자로 체포되었던 진승주(곽시양 분)를 떠올리며 "형이 관련이 없기를 바란 것 같다"라 말했고, 이강현은 "널 믿어도 되냐. 형이 법을 어겼으면 너는 체포할 수 있냐"라 질문했다.
진이수는 "모르겠다. 아직도 형이 아무 잘못 없기를 바라고 있다"라 답했다. 이강현은 "경찰로서 중심을 지키지 못하면 너를 수사에서 제외시킬 수밖에 없다"라 일렀고, 진이수는 진실을 알고 싶으며, 이를 밝히고 싶음을 주장했다.
그러나 "최현배가 자백하겠다"라는 소식을 전해 들은 강하서는 충격에 빠졌다. 최현배(김윤성 분)는 "미연 누님이 걸리적거리는 놈이 하나 있다고 해서 만났다"라 운을 뗐고, "한대훈에게 증거가 있었다. 불륜 사진이다"라며 조희자(전혜진 분)에 대한 비밀을 품었던 것을 이야기했다. "(흉기인) 칼이 어딨냐"라 질문한 이강현에 최현배는 종이와 펜을 요구, 그는 그림을 통해 흉기의 위치를 설명했다.
사건을 이대로 종결시킬 위기에 처한 이강현은 박찬건(이도엽 분)에 "한대훈을 찌른 건 최현배가 맞다. 그런데 진짜 사주한 사람은 누구인지 밝히지 못했다"라며 답답해했다.
박준영(강상준 분)은 이러한 이강현에 "더 파보자"라 이야기했고, "최현배와 오미연이 입을 맞춘 거다"라 덧붙였다. 그러나 이강현은 "우리 손에 쥔 게 없다. 오미연도 입을 열지 않을 거고. 심증만으로는 아무것도 할 수 없다"라 답했다.
한편 진이수는 한대훈의 차량에서 한 아이의 성장 과정이 담긴 사진을 증거물로 전해받았다. 사진에서는 진승주의 낯익은 교복과 학교가 드러났고, 진이수는 사진 뒷면에 적힌 '많이 컸네. 내 아들. 나를 좀 닮았나'라는 글귀를 발견했다. 진이수는 한대훈이 진승주의 친아버지임을 알게 된 후 충격에 빠졌다.
이강현은 "진이수. 내가 너 믿는 거 알지. 네가 나를 구해줘서도 아니고, 수사에 도움이 되어서도 아니다. 네가 옳은 일을 하는 사람이라서다. 혹시 이번 사건에 관해 아는 것이 있다면 이야기해 주길 바란다"라 말했다.
이에 진이수는 "할 말이 있다"라며 운을 뗐다. 그러나 진이수가 내민 것은 다름 아닌 사직서. 진이수는 "재미도 없고, 이제 그만하려 한다. 나는 좋은 형사가 될 사람은 아니다. 그동안 고마웠다"라 말하며 자리를 떠났다.
한편 SBS ‘재벌x형사’는 철부지 재벌 3세가 강력팀 형사가 되어 보여주는 ‘돈에는 돈, 빽에는 빽’ FLEX 수사기로 매주 금, 토 오후 10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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