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김지혜 기자] 멤버 전원 군생활을 끝마친 데이식스가 한층 더 성장한 모습을 자신했다.
최근 서울 강남구의 한 카페에서 데이식스는 미니 8집 ‘Fourever’(포에버) 발매 기념 라운드 인터뷰를 진행하고 헤럴드POP과 만났다. 데이식스는 JYP엔터테인먼트 소속 밴드로 지난 2015년 9월 데뷔, 직접 작사 및 작곡한 '한 페이지가 될 수 있게', 예뻤어', '좀비' 등 건강한 에너지를 담은 노래와 다양한 장르의 밴드 사운드로 많은 사랑을 받았다.
지난 2022년에는 전원 JYP와 재계약을 체결했을 만큼 군 여백기 이후 완전체 활동은 자연스러운 수순이었다. 불가피하게 군 복무로 잠시 공백을 가졌지만 이 기간 동안 멤버들 모두 한 단계 성장을 거쳤다고. 서로가 느끼는 서로의 성장에 대해 원필은 "성진 형은 더 리더다워졌다. 든든한 형이다. 중심이 잘 잡히게 된 것 같다. 도운이는 전보다 더 여유로워지고 단단해졌다. 영케이 형은 가사적인 것에 대한 고민도 엄청 많이 했고 더 발전했다. 그리고 말할 때 청산유수가 되어 신기하다“고 밝혔다.
그 말을 이어받은 영케이는 DJ를 맡고 있는 KBS 쿨FM '데이식스의 키스 더 라디오'를 언급, "라디오에서 잠깐의 빈 시간을 허용하게 되면 방송사고가 난다. 어떻게든 숨소리라도 내서 오디오를 채우고 말을 이어나가는 연습을 하다가 이렇게 됐는데, 놓고 보면 알맹이가 없는 경우가 많다“고 겸손하게 이야기했다. 이어 ”원필이는 앞으로 살아가면서 오래할 것 같다는 느낌이 든다. 함께 작업하고 합주하고 다니면서 마이데이(팬) 분들에 대한 사랑, 무대에 대한 그리움이 더 느껴진다“고 말했다.
성진 역시 “멤버 전원이 서른 줄에 들어서 더 성숙하고 어른스러워졌다. 확실히 데이식스 활동을 재개하는 시점에서 봤을 때, 보다 데이식스에 진심이 됐다는 느낌이다. 저 포함해 전부 그렇다”고 더 견고해진 팀 분위기를 짚었다. 또 입대 전 건강상 이유로 한차례 활동 중단을 하기도 했던 성진은 “그 시점부터 저를 위한 시간을 가졌다. 저를 돌아보고 마음을 다스리는 시간을 보냈기 때문에 그게 앞으로의 활동에서 잘 비춰지지 않을까 싶다. 더 여유로워지기도 했다. 스스로의 그릇을 알게 된 시기였다”고 의연하게 이야기했다.
이렇게 활동 의지가 강한 만큼 데이식스는 지난해 11월 완전체로 모인 후 한 달 만에 크리스마스 콘서트를 개최하고 그로부터 4개월 만에 컴백, 또 한차례의 콘서트를 개최하며 본격 열일을 위한 시동을 걸고 있다. 원필은 전역 후 처음 팬들의 함성을 들었을 때 "진짜 떨렸다. 긴장을 안하려고 하는데 이번에는 생각보다 엄청 떨리더라“며 ”‘이거였지’ 하는 생각이 다시 들면서 마음 속에 마치 보석함이라고 할까 묻어놨던 감정이 다시 살아났던 시간이었다“고 앞으로 활동에 더욱 의지를 다졌다.
한편 DAY6는 18일 오후 6시 여덟 번째 미니 앨범 ‘Fourever‘와 타이틀곡 ‘Welcome to the Show‘를 정식 발매한다. 4월 12일~14일에는 단독 콘서트를 개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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