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김지혜 기자] 돌아온 데이식스가 늙지 않는 음악, 그리고 외모 관리 비결까지 전파했다.
밴드 데이식스는 최근 강남의 한 카페에서 컴백 기념 라운드 인터뷰를 열고 취재진과 이야기를 나눴다. 지난 2015년 JYP엔터테인먼트 소속으로 데뷔한 데이식스는 성진, Young K(영케이), 원필, 도운의 군 복무로 인해 3년간 그룹 활동 여백기를 가졌으며 바로 오늘(18일) 새 미니 앨범 ‘Fourever‘(포에버) 및 타이틀곡 ‘Welcome to the Show‘와 함께 약 3년 만의 반가운 컴백을 맞이한다.
데이식스는 각종 청춘, 사랑과 이별의 여러 순간을 다양한 밴드 사운드에 담아내 이들의 음악은 팬들 사이에선 ‘청량식스’, ‘짠내식스’, ‘마라식스’ 등으로 나뉘기도 한다. 그 영감의 원천에 대해 막내 도운은 "저는 형들한테 영감을 많이 받는다“고 말했다. ”옛날에 형들이 음악하는 게 옷 입는 거랑 비슷하다고 얘기했다. 합주하면서 어울리는 걸 찾아가는 과정을 비유적으로 얘기한 것 같다“며 ”형들과 있는 게 아주 재미있는 학교 같다. 여긴 만능이다. 작사 작곡 다 하고 노래도 잘 하고 알아서 잘 알려주니까 너무 좋다“고 각별한 존경과 애정을 표했다.
최근 차트에서 ‘예뻤어’와 ‘한 페이지가 될 수 있게’가 각각 발매 7년과 5년이 흐른 시점에서 쌍끌이 역주행까지 성공, 이들을 향한 음악팬들의 심상찮은 관심을 엿보게 했다. 요즘 MZ 세대까지 포섭한 비결을 묻자 영케이는 "모르겠다. 알면 좀 파고들 텐데..“라며 갸웃해 웃음을 안겼다.
영케이는 ”늘 뭔가를 노리고 했다기보다 좋은 노래를 쓰고 진솔한 이야기를 하고, 최대한 듣는 사람 입장에서 기분 좋고 듣기 좋을 만한, 우리가 부르고 싶은 다양한 음악들을 해왔다. 열심히 했는데 운 좋게 많이 봐주시는 것 같다. 감사할 따름“이라며 ”앞으로 계속해서 열심히 해나가야겠다. 발매하고 몇 년 뒤에 차트에 오르고 이런 걸 예상하고 한 건 아니어서 늘 좋은 음악 하면서 살아가야한다는 마음은 변치 않는다“고 강조했다. 역주행 했으면 하는 곡은 '좀비'라고 입을 모았다. "아쉬움이 많았던 노래다. 사정상 코로나도 있었고 활동을 잘 못했다. 개인적으로 좋아했고 위로도 많이 받았던 곡이다.“(도운), ”저희 멤버들이 듣기에도 힘이 나는 노래를 만들고 싶었다. 코로나 때문에 다운됐던 시기이기도 해서 위로가 될 수 있는 곡을 만들고 싶었다. 나누고 같이 힘을 받고 싶은 것에 대해 항상 쓰고 싶은 것 같다.“(원필)
영케이는 "늙지 않는 음악에 있어 강점은 밴드 사운드인 것 같다. 악기들은 변치 않는 부분들이 있다“고 짚었다. 성진은 "저희 음악이 트렌디 하다는 생각은 해본 적이 없다. 클래식 한 것에 트렌디를 한 스푼 얹은 것 같아 늙지 않는 음악으로 비춰지지 않을까”라고 자평했다.
이때 음악뿐 아니라 외모 역시 그대로라는 말에 영케이는 "헤어 메이크업 선생님들 감사하다“고 웃었다. 해군으로 국방의 의무를 다한 원필은 "제가 바닷바람을 좀 맞았다. 세게 맞았다. 밖에서 근무할 때가 많았다”며 “제대하고 피부과 다니고 그랬다. 스킨 로션을 열심히 바른다”고 솔직하게 이야기했다. 또한 성진은 "앨범을 녹음하는 과정에 독감에 두 번 걸렸다. 회복에 최선을 다했다“고, 영케이는 "건강관리 비법은 물이다. 생각보다 효과가 있는 것 같다. 물 많이 드시라”고 건강 관리와 물의 중요성을 강조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DAY6는 오늘(18일) 오후 6시 3년 만 완전체 앨범 'Fourever'를 정식 발매하고 활동에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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