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임채령 기자]이시아가 꼽은 명장면이 눈길을 끈다.
17일 밤 9시 15분 방송된 KBS2TV '고려거란전쟁 스페셜'에서는 원정황후 역을 맡은 이시아가 하승리에게 고함친 부분을 명장면으로 언급한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소배압 역의 김준배는 고려 팀 중 가장 만나고 싶던 인물이 현종 역 김동준이었다며 "워낙 만날 일이 없고 만나면 이야기가 끝나버린다"고 이유를 밝혔다.
이어 야율융서 역의 김혁은 "대사가 너무 많다"며 "그 많은 대사를 어떻게 외우는지 모르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김혁은 "김동준이 가수고 드라마를 많이 안했는데도 대역 없이 머리를 밀고 왔더라"고 했다.
또 이재성 아나운서는 이시아에게 명장면으로 꼽는 장면이 있냐고 물었다. 이에 이시아는 "19회에서 정전에서 김씨 부인에게 심문하는 장면이다"고 했다.
카리스마 가득했던 이시아 모습에 하승리는 "언니가 아기새 처럼 귀여웠다"며 "아기새의 매콤한 반전이었다"고 밝혔다. 그러자 이시아는 "김씨 부인 얼굴을 보니까 혈압이 오르더라"고 해 웃음을 자아냈다. 그러면서 이시아는 얼굴 가까이 대고 소리를 지르는 장면이 있는데 침이 튀었을 것이라고 너스레를 떨기도 했다.
이가운데 이시아는 선배랑 연기하면 힘들지 않냐는 질문을 받았다. 하승리는 지난 1999년 드라마 '청춘의 덫'이 데뷔작이다. 이 작품으로 하승리는 일명 '심은하 딸'로 유명세를 탔다. 데뷔 25년차 배우라는 말에 이시아는 벌떡 일어나 죄송하다고 해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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