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강가희기자]'눈물의 여왕'이 방송 4회 만에 두 자릿수 시청률을 돌파하며 그 기세에 이목이 모이고 있다.
tvN 토일드라마 '눈물의 여왕'은 퀸즈 그룹 재벌 3세이자 백화점의 여왕 홍해인(김지원 분)과 용두리 이장 아들이자 슈퍼마켓 왕자인 백현우(김수현 분) 3년차 부부의 아찔한 위기와 기적처럼 다시 시작되는 사랑 이야기를 담은 작품. 지난 9일 첫 방송된 '눈물의 여왕'은 1회 시청률 5.9%로 출발, 지난 17일 방송된 4회 시청률이 13%를 달성하며 방송 2주 만에 시청률 두 자릿수를 돌파했다.(닐슨코리아 전국 유료가구 기준)
'눈물의 여왕'은 앞서 '사랑의 불시착', '별에서 온 그대' 등 여러 히트작을 낳은 박지은 작가와 믿고 보는 배우 김수현, 김지원의 만남으로 방영 전부터 이목을 모았다. 특히 김수현은 2020년 방영된 '사이코지만 괜찮아' 이후 약 4년 만에 TV 드라마에 복귀한 바.
그러나 주말극 시청률 싸움은 치열했다. 우선 SBS 금토드라마 '재벌X형사'가 우위를 점하고 있었다. '재벌X형사'는 일찍이 시청률 두 자릿수를 돌파하며 흥행 가도를 달리고 있었던 상황. 뿐만 아니라 '눈물의 여왕'보다 약 1주 앞서 첫 방송한 MBC 금토드라마 '원더풀 월드' 역시 김남주가 6년 만에 택한 작품으로 알려져 눈길을 모았다.
이처럼 쟁쟁한 경쟁작들 속 첫 방송을 선보이게 된 '눈물의 여왕'. 첫 주에는 '재벌X형사'와 '원더풀 월드' 시청률에 살짝 뒤처졌지만, 불과 1주 만에 무서운 성장세를 보이며 그 뒤를 바짝 쫓더니 4회 방송에서 시청률 13%를 달성했다. 이에 다음 주 토요극 삼파전에 새로운 변화가 일어날지 귀추가 주목된 상황.
이러한 가운데 '눈물의 여왕'의 시청률 추이가 박지은 작가의 전작 '사랑의 불시착'보다 앞서고 있는 것이 알려졌다. 이제 막 첫 발을 뗀 '눈물의 여왕'이 결혼 3년 차 부부의 새로운 국면을 예고한 가운데, 파죽지세 시청률에 기대가 높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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