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원해선 기자] 안보현이 25년 전 친모 사망 사건의 진실을 좇는다.
22일 방송된 SBS 드라마 ‘재벌X형사’에서는 공조하는 재벌 진이수(안보현 분), 형사 이강현(박지현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25년 전 기억을 부분 적으로 떠올린 진이수는 모친의 죽임이 자살이 아닌 타살일 것이라 의심했다. 자신이 모친의 수면제, 약통들을 모두 치워뒀던 것을 기억해낸 것이었다.
진명철(장현성 분) 회장을 찾아간 진이수는 그를 의심했고, 이에 진명철은 “말도 안 되는 소리 하지마. 난 이혼할 생각이었어. 다시 시작할 생각이었다고. 여기서 너랑 셋이 살려고 했어”라고 호소했다.
진이수는 “한수그룹 회장이 이런 데서 미혼모랑 산다고?”라면서 “제발 한 번만이라도 진실을 말해줘요”라고 애원했다. “너한테 하고 싶은 얘기는 다 했어. 믿든 안 믿든 그건 네 선택이지”라는 진명철의 말로 부자의 대화는 끝났다.
다음 날, 진명철이 별장에서 사망한 채 발견되면서 전날의 대화는 부자가 생전 나누었던 마지막 대화가 되었다.
진이수는 이강현에게 “나 좀 도워줘. 나 어릴 때 물건들을 숨겨뒀던 비밀 공간을 찾았어. 거기 엄마 약이 다 있었고. 조제일이 엄마 기일이야”라며 도움을 청했다.
이어 “엄마가 자살이 아니란 소리야. 엄마한텐 수면제가 없었어. 내가 약병을 숨겼거든. 그날 누군가가 찾아왔었는데 그게 누군지 기억이 안나. 파일을 다 찾아봐도 자세한 내용은 없고. 네가 좀 확인해줘. 담당형사가 서장님이야”라고 설명했다.
그때 진명철의 사망 소식을 전해 들은 진이수는 “아버지가”라며 충격에 말을 잇지 못했다.
여론에 뭇매를 맞으며 시장 후보에서 사퇴한 진명철이 결국 수면제를 복용해 스스로 목숨을 끊었다고 사건이 종료되는 듯 싶었지만, 빈 수면제 통이나 남은 약이 발견되지 않는 등 의심스러운 구석이 있었다. 이에 이강현은 타살을 의심했고, 최정훈(김명수 분) 이사에게 진승주(곽시양 분)가 심증적으로 용의선상에 올랐음을 전했다.
조희자(전혜진 분)는 진명철을 살해한 진범이 아들 진승주란 사실을 눈치챘고, 두려움에 눈물을 흘렸다.
결국 진명철 회장의 친자가 아닌 진승주가 한수그룹 회장직에 취임하게 됐다. 방송말미 공개된 예고편에선 진이수가 25년 전 친모를 살해한 진범으로 진승주를 의심하며 진실을 좇는 모습이 공개됐다.
한편 ‘재벌형사’는 철부지 재벌3세가 강력팀 형사가 되어 보여주는 '돈에는 돈, 빽에는 빽' FLEX 수사기다.
popnews@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