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 K-STAR ‘고딩엄빠4’ 방송화면 캡처
MBN, K-STAR ‘고딩엄빠4’ 방송화면 캡처

[헤럴드POP=원해선 기자] 두 딸의 친권과 양육권을 포기한 싱글맘이 후회를 고백했다.

20일 방송된 방송된 MBN, K-STAR 예능 프로그램 ‘고딩엄빠4’에서는 댄서 모니카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의욕 제로, 술에 기대는 싱글맘 고현정 씨의 사연이 공개 됐다. 고현정은 아들 하나, 딸 둘까지 세 아이의 엄마였지만 현재 아들만 양육하고 있었다. 고현정은 4년간 만나지 못 한 두 딸들을 그리워했다.

고현정이 딸들을 4년간 만나지 못 한 이유는 딸들의 친권이 전 남편에게 있었기 때문이었다. 현재 두 딸은 전 남편과 재혼녀 사이에서 지내고 있었다. 부부는 이혼 당시 양육비를 각자 부담하기로 협의했다.

모니카는 “현정 씨 남편은 생활비도 잘 못 줬는데 어떻게 양육권을 가져갈 수 있었던 거냐”라고 의아해했다.

이인철 변호사는 “친권, 양육권을 정하는 절차가 두 가지가 있다. 협의 이혼에서 정하는 절차가 있고 협의가 안 되면 재판에서 정하는 거다. 현정 씨는 협의 의혼을 했다. 당사자가 합의한 걸 법원에 내면 법원이 그대로 판결을 내리는 거다. 누가 친권자, 양육권자로 적합한지 판단을 안 한다”라고 설명하며 “판사도 확인했을 텐데?”라고 날카로운 질문을 던졌다.

이에 고현정은 그렇다고 인정했고, 인터뷰에선 “너무 후회된다. 그냥 바로 알겠다고 한 게 너무 후회된다”라고 속마음을 털어놨다.

모니카는 “친권에 대한 무게를 몰랐을 것 같다”라고 말했다. 서장훈은 “면접 교섭권을 강하게 요구하지 안 했냐”라고 물었고, 고현정은 “아이들 보낼 때 제대로 설명한 것도 아니고. 혹시 아이들이 나쁜 엄마라고 생각할 것 같기도 하고. 당당할 때 데려와야지 했는데 경제적으로도 많이 힘든 상태였다”라고 털어놨다.

한편 ‘고딩엄빠4’는 10대에 부모가 된 '고딩엄빠'들이 한층 성장해가는 모습을 보여주는 리얼 가족 예능 프로그램이다.


popnews@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