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원더풀월드' 캡처
MBC '원더풀월드' 캡처

[헤럴드POP=임채령 기자] 차은우가 김남주에게 복수하기 위해 처절한 계획을 세웠다.

23일 밤 9시 50분 방송된 MBC '원더풀월드' (연출 이승영, 정상희/극본 김지은)8회에서는 은수현(김남주 분), 권선율(차은우 분)의 신경전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은수현과 권선율이 만났다. 은수현은 권선율을 바라보며 속으로 "그 남자의 아들"이라고 생각했다.

은수현은 권선율에게 "만나게 해줄 수 있다고 했냐"고 했다. 권선율은 "만나볼거냐"고 물었고 은수현은 "대신 전해달라"며 "나를 괴롭히고 싶으면 마음껏 그래도 좋고 고통스럽게 하고 싶다면 얼마든지 당해줄거지만 내 가족은 안된다"고 했다.

이어 "나에 대한 분노로 내 가족가지 건드리는 건 그건 절대 안된다"고 했다. 그러자 권선율은 "그 사람도 자기 아빠를 잃었잖냐"고 했다. 은수현은 이에 "나는 내 새끼를 잃었다"며 "자식을 억울하게 잃은 엄마는 뭐든지 할 수 있다"고 했다.

앞서 과거에 권선율은 옥상 위에서 뭔가를 찍고 있었다. 바로 강수호(김강우 분)의 불륜 장면이었다. 이후 사진을 인화한 권선율은 은수현, 오고은(원미경 분)에게 보냈다.

권선율은 사진을 보내며 "그 여자가 다시 행복해지려는 순간을 기다렸다"며 "니가 받은 고통 보다 더 고통스럽게 할거다"고 생각하면서 은수현이 강수호와 재결합할 때를 노렸다. 권선율은 "내 앞에서 진심으로 후회하게 만들거다"며 은수현에 대한 복수심을 키웠다.

이후 권선율은 윤혜금(차수연 분)이 준 작품을 김준(박혁권 분)에게 주며 "가족 건드린 사람은 용서 안한다"고 하면서 이를 갈았다. 본격적으로 은수현에 대한 복수를 시작하려고 한 것이다. 이 자리에서 권선율은 아버지 때문이냐는 김준의 질문에 아무말 하지 않았다. 김준은 "그 여자 감옥에 가 있는 동안 여태 그 남편을 쫓아다닌 애가 너냐"며 "그 여자 괴롭히려고 그런거냐"고 했다.

이에 권선율은 "제 부모 건드린 사람은 용서 안한다"고 강하게 말했다. 김준은 "내 어른으로 용서 하라고 말하는 게 맞는데 니 원한이 얼마나 싶었으면 그러겠냐"고 했다.

한편 강수호와 키스를 나눴던 여성의 정체가 발각됐다.바로 한유리(임세미 분)였다. 권선율은 일부러 은수현이 한유리와 강수호의 사이를 알게끔 유도했고 이 사실을 알게 된 은수현은 큰 충격에 빠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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