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정한비 기자] 이설아가 문성현의 난동을 보고 크게 실망했다.
24일 밤 방송된 KBS2 주말드라마 ‘미녀와 순정남’ (극본 김사경/연출 홍석구) 2회에서는 성인과 교제한 것이 발각된 대충(문성현 분)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대충은 학원과 문제집을 핑계로 받은 돈을 모아 오토바이를 사고, 미용실 직원과 교제 중인 것을 엄마 선영(윤유선 분)에게 들키고 말았다. 잘못을 했음에도 당당한 아들의 모습에 선영은 “공부도 안 하고 오토바이 타고 미용실 그 나이 많은 여자애랑 오토바이 타고 다녔는데 잘못한 게 없어?”라고 기막혀 했지만 대충은 “잘못은 엄마가 했지. 우리 정미 누나 머리채 잡고 미용실 뒤엎고, 어떻게 그렇게 무식한 짓을 할 수 있어? 사랑이 죄야? 사랑이 죄냐고”라며 오히려 호통을 쳤다.
가족들이 미성년자와 교제한 정미(미람 분)를 욕하자 대충은 “정미 누나가 날 꼬신 게 아니라 내가 누나를 꼬셨어. 누나는 나 어리다고 안 만난다고 했는데 내가 한 번만 만나달라고 졸랐어”라며 편을 들었다. “정미 언니 너보다 여덟 살이나 많은데 네가 먼저 꼬셨다고? 고등학생이 그래도 돼?”라는 고모 명동(이영은 분)의 말에 “고등학생은 사랑하지 말라는 법 있어? 불법도 아닌데 열 살이 많든 백 살이 많든 뭐가 문제야?”라고 대꾸하던 대충은 결국 가족들에 의해 끌려갔다. 이 소동을 모두 보게 된 도라(이설아 분)는 “진상 진상 개진상. 대충이 오빠가 개진상일 줄은 몰랐다. 내가 저런 개진상 오빠를 좋아했던 거야?”라며 그에게 크게 실망했다.
popnews@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