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이유진기자]이특이 은혁, 규현과 심각했던 갈등을 고백했다.
27일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에서는 김희철, 이특, 예성, 은혁이 출연해 다양한 에피소드를 밝혔다.
김희철이 재계약을 두고 의견이 달라 멤버들끼리 사이가 안 좋아질 뻔한 사연을 밝히자 이특은 "저는 멤버들과 제작자를 하고 싶었다. 박진영 형 뒤를 이은 80년대생 제작자가 되고 싶었다. 대표님들 100명 넘게 미팅도 했다"며 야망을 드러냈다.
이특은 "단체 톡방이 다 있다. 제가 얘기하면 숫자는 지워지는데 대답이 없다"며 멤버들에게 서운함을 표혔다. 이에 은혁은 "쓸데없는 걸 구구절절 올린다. 혼잣말도 올린다. 형이 골프를 좋아하는데 골프 관심없는 멤버들도 있잖냐. 그런데 골프 영상을 그렇게 올린다"며 "연예계 찌라시를 그렇게 보낸다. 자기도 연예인이면서"라고 말해 폭소를 유발했다. 김희철은 "형이 A군, B양 뭐 이런 거 적혀있는 찌라시를 보내서 봤는데 마지막에 'A군=김희철'이라고 돼있더라"고 말했고 이특은 "이거 너냐고 묻고 싶었다. 다 있는 방에서 해야 오해가 없다"고 해명했다.
SM을 나와 새 회사를 차린 은혁은 홍보하려고 했던 신곡 제목이 논란이 되었다고 밝히며 "신곡 제목이 '지지배'인데 논란이 됐다. 헤어진 전 애인을 귀엽게 표현하고자 했는데 저희가 심사숙고하지 못했던 것 같다. 다음에 더 심사숙고해서 만들겠다"며 조심스러워했다.
예성은 "희철 형이 예전에는 천상계였다. 제가 바라볼 수 없는 위치였는데 이제는 인간계 같다. 이제 외모로 이길 수 있을 것 같다"고 고백했다. 예성은 2024 버전 외모 순위로 1위 동해, 2위 예성, 3위 희철, 4위 이특, 5위 규현, 6위 시원, 7위 신동, 8위 려욱, 9위 은혁 순으로 순위를 정했다.
이특은 "점술가가 말해주길, 희철이가 생각보다 장가 빨리 간다. 제일 장가 늦게 가는 게 저라더라. 그런데 저도 그럴 것 같다. 나이들수록 주변에서 백세 시대니 최대한 결혼 늦게 하라고 하더라"고 털어놨다.
이특이 과거 멤버들과 심각하게 싸웠던 에피소드를 밝혔다. 이특이 잠든 사이, 동해가 이특에게 물을 뿌리며 장난쳤고, 몇 번 참았던 이특이 결국 화를 냈지만 동해가 자신이 아니라며 억울해 했다고. 이특은 "제 앞에 은혁이가 쪼그려 앉아 있는데 뒤통수를 보니까 웃고 있는 것 같더라. 뒤통수를 때렸더니 은혁이가 자기도 아니라고 화내더라. 이미 저는 화를 냈기 때문에 '누구야'하고 화를 냈다. 규현이가 저 멀리서 '전데요?'하더라. 규현이를 때렸더니 규현이가 화를 냈다. 또 때렸다"고 털어놨다.
이특은 "분위기가 어색해졌다. 음악 프로에서 1위를 했는데 은혁이가 무표정으로 수상 소감을 했다. 앙코르 무대에서도 무표정이었다"며 당시 심각했던 상황을 설명했다. 다행히 다음 스케줄이었던 '드림팀'에서 끈끈한 우정을 다시 다질 수 있었다고.
은혁은 "초등학생 때 인기가 많았다. 초등학교 동창 중에 배우 전소민이 있는데 그 친구도 그때 저를 좋아했다. 그때 인기투표 같은 거 했었다"며 민망한 듯 웃음을 숨기지 못했다.
경차를 타고 다니는 것으로 유명한 은혁은 "운전해봤자 서울밖에 안 하니까 경차가 편하더라. 포르쉐 팔고 경차만 10년을 탔더니 그 차 브랜드에서 광고를 주셨다"고 자랑했다.
이특은 부동산에 관심이 많아 밤 녹화 후 아파트를 보러 다녔다고 밝혔다. 이특은 성수동 고급 주상복합 아파트를 어머니의 소개로 보러갔다가 계약을 했다고 밝혔다. 이특은 "제가 동해, 희철, 은혁한테도 소개해줬다. 그런데 희철이는 얼마 못 가서 팔았다. 희철이가 팔고 두 배 이상 올랐다. 떡상했다고 표현한다"며 자신은 큰 재미를 봤다고 고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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