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윤성희 인턴기자]배우 유해진이 차승원과 함께 촬영하면서 힘들었던 시간을 털어놨다.

유해진은 9일 오후 서울 강남구 논현동 임페리얼 팰리스 호텔에서 열린 케이블채널 tvN 예능 프로그램 ‘삼시세끼-어촌편’ 기자간담회에서 “차승원 씨랑 있는 내내 힘들었다”고 말문을 열었다.

차승원, 유해진, 장근석 [사진=송재원 기자]
차승원, 유해진, 장근석 [사진=송재원 기자]

이날 유해진은 “미역국을 예로 들자면, 미역을 들들 볶다가 물을 넣지 않느냐. 내가 그 미역이 된 줄 알았다. 하루 종일 들들 볶더라”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유해진은 “차승원 씨는 본인이 생각한 대로 안 되면 사람을 들들볶는다. 영화 ‘이장과 군수’ 이후 오랜만에 함께 촬영하게 됐는데, 변한게 없더라”면서 “그래도 밥 먹을 때 되면 그 미움이 사라진다. 혼자 살다 보니 오랜만에 들들 볶여서 반가울 때도 있다”고 덧붙였다.

나영석 사단의 2015년 첫 예능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는 '삼시세끼-어촌편'은 도시에서 쉽게 해결할 수 있는 ‘한 끼’를 낯설고 한적한 시골에서 손수 해 보는 야외 버라이어티 ‘삼시세끼’의 스핀오프 버전이다. 전라남도 목포에서도 뱃길로 5~6시간을 가야할 정도로 먼 섬마을 만재도를 무대로 차승원, 유해진, 장근석 등 세 남자는 철저하게 망가지며 자급자족 어부라이프로 큰 웃음을 선사할 예정이다. 오는 16일 오후 9시 45분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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