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KBS2 방송 화면 캡쳐
사진=KBS2 방송 화면 캡쳐

[헤럴드POP=정한비 기자] 문성현이 옆집 꼬마 이설아를 구슬렀다.

30일 밤 방송된 KBS2 주말드라마 ‘미녀와 순정남’ (극본 김사경/연출 홍석구) 3회에서는 도라(이설아 분)를 설득하는 대충(문성현 분)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대충을 놀이공원으로 불러낸 도라는 스티커사진을 찍던 중 볼에 입을 맞춰 그를 경악시켰다. “너 대체 왜 이러는 거야?”라는 대충의 말에 도라는 “내가 말했잖아, 오빠 좋아한다고. 그래서 같이 있고 싶고 놀고 싶어서 그랬다 뭐. 오빠는 날 그냥 옆집 꼬맹이로 생각하잖아”라고 또 한 번 고백했다.

“진짜 초딩 주제에.. 앞으로 너 나 아는 척 하지 마”라며 매몰차게 돌아서던 대충은 “오빠가 뭔데? 그렇게 잘났어? 초딩은 좋아하면 안돼? 오빠가 사랑에 나이는 중요하지 않다고 그랬잖아”라고 주저앉아 오열하는 도라에게 다시 다가가 “잘 들어. 나 우리 부모님께 효도해야 해. 너도 그랬잖아, 나한테 공부 열심히 하라고. 그런 내 마음을 흔들면 되겠어? 네가 나를 정말로 좋아한다면 흔들면 안 되겠지?”라고 구슬리며 “내가 지금 누굴 만나서 좋아하고 그럴 시간 없어. 그러니까 네가 스무 살 되면 다시 얘기하자”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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