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버랜드 채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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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POP=김나율기자]'국민 판다' 푸바오가 오는 3일 중국으로 송환되는 가운데, 마지막 인사를 전했다.

1일 에버랜드 채널에는 푸바오의 마지막 글이 게재됐다. 푸바오는 "이모삼촌! 푸바오예요. 주말 잘 보냈어요? 지난 주에 푸랑 같이 당근 먹어준 임모들 너무 고마워요. 같이 먹어서 그런지 더 달고 아삭하게 느껴졌어요. 푸히히"라고 했다.

이어 "저는 지금 새로운 곳을 탐색 중이에요! 맛있는 당근을 먹으면서 이리저리 움직이는 할부지를 보면 시간 가는 줄 몰라요. 냄새도 킁킁 맡아보면 어딘가 익숙한 냄새가 나는데... 엄마 냄새 같기도 하고요! 헤헷"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요즘 저를 바라보는 할부지들의 눈빛이 유난히 반짝반짝 빛나요. 빛나는 눈을 바라보고 있으면 사랑으로 마음이 차오르는 게 느껴지고, 그 사랑들이 다시 제 마음 속에서 반짝반짝 빛나요. 이모삼촌들의 사랑도 푸 마음에서 계속 반짝이고 있으니까 너무 서운해 하지 말고요!"라고 했다.

끝으로 "지난 주에 나눠준 행복은 아직 남아 있어요? 오늘은 평생 닳지 않는 행복을 나눠줄게요. 이모삼촌의 마음 속에서 영원히 빛날 거예요. 정말 많이 사랑해요!"라고 글을 남겼다.

한편 푸바오는 에버랜드 내 대중적인 인기를 끈 판다로, 오는 4월 중국 송환을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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