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임채령 기자] 푸바오가 중국에서도 엄청난 사랑을 받고 있었다.
6일 밤 8시 40분 방송된 MBC '다큐플렉스-푸바오, 우리가 사랑한 시간 1354'에서는 중국 현지에서도 사랑받는 푸바오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한 중국 '푸덕이'는 "푸바오를 보러 가기 위해서 5년짜리 복수 비자를 발급 받았고 시간이 있을 때마다 갔다"고 했다.
다른 푸덕이는 "푸바오는 눈이 어릴 때 부터 빛났다"며 "판다들은 보통 까만 털 때문에 눈빛이 잘 안보이는 경우가 많은데 푸바오는 눈빛이 살아있다"고 했다. 그러면서 "푸바오는 유일하게 표정이 있는 판다다"며 "울수도 있고 웃을 수도 있다"고 하면서 귀여워 했다.
또한 다른 푸바오는 나무로 무언가를 열심히 만들더니 "송 할부지가 푸바오를 위해 만들어 준 칫솔과 똑같지 않냐"며 "그리고 푸바오를 위한 '쉿!' 간판도 만들었다"고 했다.
이외에도 푸바오를 위한 각종 장난감과 '송 할부지'가 만든 모든 것들의 축소판을 만들며 금손 면모를 선보였다.
특히 의자에 대해 "의자를 만든 것은 간단하지만 이 의자에 사랑을 담는 건 어렵다고 생각한다"며 "푸바오 이름을 등판에 각인 시키는 건데 푸바오에 대한 송 할아버지의 사랑이기도 하다"고 했다.
이어 "솔직히 전 푸바오를 실제로 못 봤다"며 "비자도 다 만들어서 한국에 가서 푸바오를 보려고 했는데 그때 아버지가 갑자기 뇌경색이 오셔서 아버지 병간호 하느라 한국에 못갔다"고 했다.
그러면서 "그래서 너무 아쉽고 푸바오를 위해 뭐라도 더 해주고 싶은 마음이다"며 "푸바오는 이름 그대로 복스러운 아이라고 생각한다"고 했다. 또 "제 가장 큰 소원은 푸바오가 선슈핑 기지로 돌아오면 제가 직접 의자를 만들어 주는거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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